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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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날에 기대하는 큰 변화

admin 2020.01.05 18:04 Views : 115

‘세월에 장사없다.’ ‘오랫만에 보니 사람 참 많이 변했다.’고 말합니다. 시간이 남긴 흔적의 표현입니다. 싱싱한 젊은이가 언제 이렇게 나이 들었냐는 뜻이 담겨 있고, 불같은 성격과 못된 성품이 세월지나며 누그러졌다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물론 그냥 그렇게 된것은 아닐겁니다. 고생을 했던지, 노력을 했던지, 그 결과로 나이들어 보이고, 그 결과로 변했을 것입니다.


세월은 많은 것을 변하게 합니다. 모든 것이 좋은 변화일 수는 없겠지만 의도적인 선한노력은 발전적으로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의도적]이며 계획적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어느 면에서 변화는 추구하는 자의정당한 몫입니다. 수동적인 변화는 중심 잃고 흔들릴 뿐입니다. 자기를 투자하는 의도적 변화가 장기적입니다. [선한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노력 없으면 결과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최선의 결과를 낳습니다. 자신의 변화는 [발전적]이어야 합니다. 후퇴하는 변화는 퇴보일 뿐입니다. 성품, 사람 관계, 신앙생활, 교회생활, 직업, 직분 등 모든면에서 의도적이며 선한 노력은 발전적 결과로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발전은 ‘깨달음’과 ‘필요’에 의해 비롯됩니다. 필요성에 의하여 발명을 하고, 사용경험에서 더 좋은 버전이 나옵니다. 깨닫지 않으면 멈춰섭니다. 대단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작은 일상의 깨달음이래도, 깨달음은 내 앞의 문을 하나씩 열어줍니다. 자기를 깨달으면 자기 변화의 문을 엽니다. 성찰이나 공부가 깨닫는데 크게 유익합니다. 제대로 된 공부는 자기를 알게하고, 자기를 열어 다른 사람과 다른세상을 받아들입니다. 꽉 막한 자아, 다른 것을 볼 수 없는 시각, 틀림을 인정하지 않는 고집은 꽁꽁 닫힌 문안에서 자기만 바라보게 됩니다. 고인 물 같은 그 자리에 발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의도적이고 선하며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하려면, 의도적이고 선하며 발전적인 노력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의도적이고 선하며 발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2020년의 시작은 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자기 변화를 꾀합시다. 운동하여 몸 건강을 다지고, 모난 성격도 고치도록 노력하며, 막힌 관계도 열어봅시다. 부정적 시각도 뒤집고, 게으름에서 탈피하며, 자신만 아는 오랜 변명에서 벗어납시다. 욕심이 만든 행실을 되돌리며, 이른바 ‘올챙이시절’을 기억해내고, 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지금의 영향력을 반성합시다. 발 빠른 ‘남탓’보다 내 책임을 통감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진정 순종합시다. 이 외에도 추구해야 할 자기 변화는 많습니다. 각자 자기변화의 명세서를 만들어봅시다.


자기 변화의 노력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나이, 연륜, 인격, 직분, 상황 상관없이 누구나다 해당됩니다. 일년 365일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다만, 자기 변화의 필요성을 크게 깨닫는 사람이, 크게 노력할 것이며, 크게 변화할 것입니다. 크게 변화해 봅시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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