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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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에 대하여

admin 2020.02.16 17:42 Views : 120

다양한 경로로 [등록제도]를 알린 바 있지만, 다시 언급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미 아는 분은 ‘내가 등록교인이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고, 관련 사역자들과 위원회 에게는 등록을 바르게 설명해주는 자료가 되기 바라며, 등록을 생각하는 방문자들에게는 ‘등록의 미와 절차’에 대하여 인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먼저 예배와 등록의 관계입니다. 예배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 이자 권리입니다. 우리 교회에 등록하지 않아도 우리 교회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에 당당하게 참 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적인 하나님나라 백성된 모든 그리스도인의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우리가 다른 교회를 방문할 때도 그렇고, 우리 교회를 방문하신 분들도 그렇습니다. 등록과 상관 없이 언제나 마음 열고 자유롭게 예배드리십시오. 남의 교회가 아닙니다. 예배드리고 있으면 그곳 이 내 교회입니다.


회원은 다릅니다. 각 지역교회마다 회원(교인)을 구분합니다. 회원이란 ‘이 교회 사람이다’는 뜻 으로 교회의 선거권 피선거권이 있으며, 목회에 물심양면 구체적으로 동참할 의무와 권리가 있습 니다. 회원(교인)이 되는 첫 과정이 ‘등록’입니다. 우리 교회 등록과정은 [목장등록]과 [교회등록] 으로 나뉩니다. 목장등록이 없으면 교회등록이 안됩니다. 목장을 통해 교회에 오신 분들이나, 스 스로 교회에 와서 목장을 소개받은 분들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누 면 이렇습니다.  (1) 등록헌신(등록의사밝힘)  (2) 등록면담(등록여부결정)  (3) 목장소속(목장등 록) (4) 교회등록(회중소개). 이상의 네 단계를 거쳐 그레이스교회 회원이 됩니다. 물론 이후에 모든 등록교인의 필수인 ‘생명의 삶’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세례를 받아야만 정식으로 공동의회의 회원이 됩니다.


교회등록은 신중해야 합니다. 교회등록은 단순히 ‘이 교회 다니겠다’는 의미 이상이기 때문입니 다. 이 교회의 신앙고백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 교회의 예배모범을 따르며, 이 교회의 목회정 치(government)에 순종하고, 이 교회의 목회사역에 마음과 뜻을 같이 하겠다는 진지한 의사 표시 입니다. 조금 다녀보다가 나와 맞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됩니다. 평생 다닐 마음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몇 주 방문하신 분에게는 교제사역위원회에서 ‘등록안내쪽 지’를 드리긴하지만, 성급한 등록둰유를 하지 않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입니다. 등록을 권유하지 않으니 마치 환영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철저하게 구별되어 운용되어야 합니다. 방문하신 분들에게 등록권유는 신중을 기하고, 방문자 등록자를 대 하는 우리의 자세는, 언제나 [따뜻한 환영]과 [친절한 안내]입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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