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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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10 월 1 일부터 제 14 차 “14 일간의 약속(14 약속)” 특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14 약속]은 [좋은신앙]이라는 거대 제목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멀리 제대로 달려갈 수 있도록 인생과 신앙을 튠업하는 일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제 내일 아침 하루 남았습니다. 마지막 시간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기를 정직하게 돌아보고 새롭게 결심하는 기도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마무리는 항상 새로운 시작인 것을 기억하기 바라며, 묵상했던 중요 내용들을 몇가지 정리해드립니다.


 (1) [좋은신앙]은 하나님의 눈에 좋은 good 이어야 합니다. 내 맘대로 좋은, 우리 생각에 맞는, 이 시대에 필요한, 이런 것보다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신앙이어야 합니다.

(2) 그런데 내 안에 심겨놓은 오래된 가라지(먼지, 기포, 염증 등) 같은 것이 있어서, 자꾸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시각을 흐리게 합니다. 이것들을 비우고, 제거하며, 성경을 설계도 삼아 나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3) ‘인생은 단 한번뿐이니 나를 위해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팽배해있습니다. 그럴수록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4) 좋은신앙은 사랑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은, 사랑이 우리의 삶/생활 방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특히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5) 좋든 싫든, 우리는 지난 과거와 결별해야 합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에, 홍해, 사막, 요단강까지 다 건넜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홍해 앞에 서 있는 모세에게, ‘이 백성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고 분명히 말씀하셨 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사람들입니다.

(6) 좋은 신앙은 말씀을 따릅니다. 말씀이 모든 것의 설계도입니다. 초점을 흐리게 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잠잠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말씀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7) 묵은 땅을 갈아엎고 말씀의 실천력, 은혜의 실천력을 높여야 합니다. 말씀은 구경거리, 사색거리가 아닙니다. 붙잡고 싸름하며 살아내야 합니다.

(8)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구체적으로 주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는 구석]입니다.

(9) 두 마음을 품으면 행동에 안정감이 없습니다. 돌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10) 소유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나를 가지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때를 분별하여 언제나 하늘에 귀국하는 마음과 이사짐 싸는 의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11)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좋은 신앙은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지 않습니다. 범사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을 선택하고 최대한 집중합니다.

(12) 요나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전중심(교회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은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 중심이고, 친히 이름을 두신 성전(교회)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13) 좋은신앙(good faith)은 좋은생활(good life)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열방의 소망이면 우리는 지역 정도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시니 우리는 지역 정도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빛(착한행실)을 사람들에게 비추라 하셨습니다. 좋은신앙은 좋은교회를 만들고, 좋은교회는 좋은사회를 만듭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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