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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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나눔

관리자 2023.11.05 00:43 Views : 85

11월 ‘브릿지1-2-3 새벽기도회’에서 디도서를 상고했습니다. G3.0 시대에 무엇이라도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벽기도회인지라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현장과 유튜브로 참여했습니다. 온 교우들이 함께 G3.0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같은 생각(길, 방향, 자세, 마음)을 소유하자는 의미로 말씀을 요약하여 나눕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은혜 베푸실 것입니다. 은혜베푸심은 하나님 역할이고, 최선의 준비는 우리 역할입니다. 소수의 준비가 아니라 모두 함께의 준비여야 하며, 한 부분의 준비가 아니라 종합적인 준비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각 사람이 마음 밭을 기경하여 G3.0 새 시대를 담는 새 부대가 되는 것입니다. 2, 서로 믿음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엠마오 길에 주님 만난 제자들처럼, 우리가 만나면 마음 뜨거워지고, 믿음 새로워져야 합니다. 목장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믿음이 살아나야 합니다. 예배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믿음이 인생의 본질 되어야 합니다. G3.0 시대로 가는 길에 만나면 만날수록 입술의 공허함은 사라지고, 생활의 믿음이 살아나야 합니다. 3, 경건의 지식, 진리의 체계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성경은 유일무이한 우리 인생과 신앙의 원천이자 법칙입니다. 사도의 신앙이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어지듯, 성경은 바른 교리로 체계화되어 세대를 넘어 전달됩니다. 신앙의 효용성만 강조하든지, 새롭고 신비로운 것만 추구하다가 진리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G3.0 시대는 더욱더 확고한 진리 위에 서야 합니다. 이단 사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어서 안됩니다. 교회에서 책임지고 가르친 생명 진리 위에 믿음 터를 잡아야 합니다. 4,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지만, 세상적인 소망으로 채워서는 안됩니다.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 ‘안in’이 없어진 사람들은 자꾸 ‘밖out’에서 소망을 찾았습니다. 실락원은 실소망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긴 소망은 세상에서 잘 된다는 정도가 아닙니다. 옛 에덴으로 돌아가는 소망도 아닙니다. 영생의 소망입니다. G3.0 시대의 교회는 영생의 소망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5, 교회에는 바른 직분 질서와 바른 대인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는 사람마다 나이, 직분, 성숙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차이 혹은 다양성을 이어주는 질서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닮은 성숙한 질서이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결합의 관계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모임인 교회에, 질서와 관계가 무너지면 결합력이 약해지고 곳곳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G3.0 시대로 갈수록 더욱더 질서와 관계를 든든히 해야 합니다. 6, 구원론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구원론이 잘못되면 교회론도 비뚤어집니다. 사람은 행위로 구원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의롭다 칭해주시는 것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대속의 죽음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의롭다 얻을 아무런 근거나 공로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의롭다 인정 (칭의) 받은 성도는 이제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행위가 선, 의, 거룩함으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이때의 행위는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자의 당연한 성화 과정이자 감사의 적극적 표현입니다. G3.0 시대에 바른 구원론으로 흔들림 없이 서야 합니다. 7, 선한 일을 준비하고 선한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우리로 선한 일에 열심 내는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단순히 착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은 하나님의 선에 일치하도록 방향 잡아야 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선한 일을 하는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G3.0 시대의 교회는 하나님이 부탁하신 선한 일에 개인적으로나 목장, 교회적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 나눈 말씀대로 되기를 진정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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