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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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드린대로 안식년을 합니다. 시대 상황은 주저하게 만들지만, 몸 맘을 돌아보면 적절한 때입니 다. 멀리 떠나거나 프로젝트가 있는 안식년은 아니지만, 미래를 여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에 1년을 쉬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몇 번으로 나누는 것이 적절하여 이번에 3개월 안식년을 합 니다. 고마울 뿐입니다.
두번째 안식년(2013년)을 떠날 때, [주간지킴이]를 세웠습니다. 담임목사 없는 빈공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직분자들이 나섰습니다. 순서대로 한 주간 씩 교회를 돌보았습니다. 사단이 좋아할 틈 생 기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교우들이 따라 올 수 있도록 신앙 생활과 교회생활의 본을 보였습니 다. 직분자들이 평소에도 하던 일이며, 살던 모습이었지만, 특별히 안식년 기간 동안 더 깨어 근신 하며,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들을 보호하자 나선 것입니다. 이번에는 장로 1명, 집사 2명, 권사 3명, 사역자 4명으로 구성합니다. 임의로 정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은 내가 책임진다 는 마음으로 임하면 됩니다. 자리를 지키는 예배, 성도들의 울타리 되는 기도, 향기 같은 찬양, 필 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봉사면 됩니다. 게시판에 아래 명단을 부착하고, 주보에 금주의 [주간 지킴 이]를 싣습니다. 명단에는 없지만, 나도 [주간 지킴이]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분들은, 스스로 한 주 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교회가 취미 클럽 되며, 복음의 역동성을 잃어가는 시대에, [주간 지킴이]는 우리를 더욱 선명한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교회이며, 세상 앞에 우리가 ‘그레이스’입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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