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살며시 내린 봄비*

김한철 2019.06.10 03:59 Views : 57

*살며시 내린 봄비*               5/10/13 

어제 밤 살며시

내린 봄비

소리 없이 내렸네!

창밖을 내려다보니

파릇파릇 솟아오른 잔디

아름다운 색 풍기며

꽃동산에 솟구친

나뭇가지에

하얀 몽 년 꽃이

웃음을 띠우며

만발하게 피어올랐네!


거센 바람이라도 불까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혹시라도 하얀 꽃잎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몽 년 나무 밑을 지나가는

한 여인의 손길!

봄 향기 취해 꽃잎을 따

향기 맡아 보며

눈웃음 짓는다.

마음껏 감상하면서

꽃잎 손에 쥐고 걸어가네!


어제 밤비에 많은 꽃잎

잔디밭 꽃동산에

하얗게 물들어 봄을 알리네!

지나는 차 창문열고

손짓을 하며 지나가고

어디를 바삐 걸어가는지

향기 맡으며 미소 짓는다.

추 립 꽃 노란 빨간 색깔 내며

솟아오른 꽃잎에

손님 찾아와 향내 맡으며

꽃 망우리 만지며 미소 짖는다.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575 *하나님의 음성이 나의 뇌리를 스쳐간다* ( 2 ) 김한철 2019.07.07
574 짧은 글(92): 성서에 나타난 진리 찾기(6) 김우영 2019.07.06
573 *1997년부터 교도소 사역 시작하며* ( 1 ) 김한철 2019.07.06
572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암의 전체* 김한철 2019.07.03
571 짧은 글(91): 죄를 바라보는 인간의 눈에 이상이 없는가?(2) 김우영 2019.07.02
570 짧은 글(90): 죄를 바라보는 인간의 눈에 이상이 없는가?(1) 김우영 2019.07.01
569 *출소하는 형제의 마음은 어떠할까?* 김한철 2019.06.30
568 짧은 글(89): 나무와 사람 이야기 김우영 2019.06.28
567 짧은 글(88): ‘사랑은 아무나 하나!’(8) 김우영 2019.06.26
566 짧은 글(87): 가슴에 품은 꽃이 열매가 된 나무 이야기 김우영 2019.06.20
565 짧은 글(86): ‘사랑은 아무나 하나!’(7) 김우영 2019.06.18
564 짧은 글(85): ‘사랑은 아무나 하나!’(6) 김우영 2019.06.15
563 짧은 글(84): ‘사랑은 아무나 하나!’(5) 김우영 2019.06.13
562 내 작은 생각들의 조각글 모음(9) 김우영 2019.06.12
561 짧은 글(83): ‘사랑은 아무나 하나!’(4) 김우영 2019.06.10
560 *어머니를 생각하며* 김한철 2019.06.10
» *살며시 내린 봄비* 김한철 2019.06.10
558 *금붕어 유치원 원장 임 인식장로* 김한철 2019.06.10
557 *319호실 김 은 림권사님의 신앙* 김한철 2019.06.10
556 *처음 동행 Dixon 교도소 방문 감동의 시간이었다* 김한철 2019.06.10

교회안내

그레이스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Tel : 847-243-2511~3
church@igrace.org (church)
webmaster@igrace.org (Webmaster)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