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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믿음의 아버지께* (32) 

Andrew에게서 온 편지 그대로 그레이스교회 Web 나눔 터로 올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ontiac 동굴에서 아주 반가운 인사를 아버지께 드립니다.

내 사랑하는 믿음의 아버지! l love you.......보고 싶어요. 아버지!

내 사랑하는 아버지 면회할 때 그 밝은 모습을 보면서, 함께 찬송405장을 부르지요

우리 하나님 말씀 로마서를 나누면서 간절히 같이 기도하면서 나의 가슴이 너무 너무

뜨거워 졌습니다. 아 멘! 아버지가 이런 귀중한 시간동안 먼 길을 운전해 오시면서

이 죄수 아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면회마치고 가시면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내 아버지! 내 믿음 더 강해지면서 내 소망이 더 밝게 잘 보이면서 하나님 계획하신

내 때가 가까이 오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내 아버지! 내 사랑하는 아버지! 이 죄수

아들을 이러한 사랑을 보여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I Love you! 사랑해요

면회 마치며 내 방으로 돌아오면서 우리가 나눈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많은 기도하며 걸어갑니다. 말씀 듣고 방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기쁘고 평안합니다.


나의 하나님아버지 내 가슴 안에 있는 외로움과 아픔 풀어주시면서 저의 모든 죄들을

용서해주셨는데 나는 왜! 혈육인 누나 용서하지 못할까? 누나 나에게 말 안했더라면

나는 이러한 교도소 들어오지 않았으리라! 그러나 지나간 세월이고 현실을 생각하면

내 핏줄인데 하나 밖에 없는 누나인데! 아무리 악한 상처 있어도 아직까지 아프지만

나는 예수그리스도 믿는 사람이라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서

어떻게 하나 밖에 없는 누나를 용서하지 못할까? 예수님도 이 죄인 나 용서하셨는데,

나는 왜! 하나밖에 없는 내 핏줄인데 용서를 못할까? 기도하며 많이 생각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악한 영들이 나의 마음 빼앗아가며 용서 못하도록 유혹한 것이다

나는 누나를 용서하기로 하나님 앞에 입술로 고백했다 불쌍한 누나를 살려달라고요


저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서2:6)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해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마땅치 안느냐

                    (마태복음1832-33절입니다.)

이런 말씀 너무 진실입니다 아멘! 저는 악한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택한 종입니다

내가 누나 용서하면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나 훈련시키고 계십니다.

내 사랑하는 믿음의 아버지! 걱정 마세요. 제가 눈 감고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의 믿음 확실하고 정직한 믿음 붙잡고 하나님아버지께 매달리고 살아나길 것입니다

저는 진실한 하나님 말씀만 꼭 붙들고 실수안하고 영원히 사랑받는 아들 승모 올림.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637 *Andrew 누나 캐서린 첫 면회간 여자교도소 면회* (36) 김한철 2019.09.05
636 *선한 일에도 마귀 사탄이 역사하더라* (35) 김한철 2019.09.03
635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기도* (34) 김한철 2019.09.03
634 *전운이 빗발치는 이라크 전쟁터에 박 간호사에게* (33) 김한철 2019.09.03
633 짧은 글(115): 인간 나그네의 본향 찾기(2) 김우영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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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짧은 글(113): 하나님의 하나(4) -구원의 뿌치 찾기- 김우영 2019.09.01
630 짧은 글(112): 하나님의 뜻에 관한 이해 김우영 2019.08.31
629 짧은 글(111) 어린아이와 어른의 구별 김우영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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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통신 성경공부와 통신신학을 하기로 준비하였다* (31) 김한철 2019.08.30
626 짧은 글(110): 생명과 죽음의 시작 김우영 2019.08.26
625 *병원으로 후송되는 3명의 죄수들* (30) 김한철 2019.08.18
624 *주님 지켜주시는 박 영 옥 중령 집사님께 드립니다* (29) 김한철 2019.08.18
623 *이라크 전쟁터에서 날아온 한통의편지* (28) 김한철 2019.08.18
622 *조나단 박군에게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다* (27) 김한철 2019.08.18
621 *최 종 필군에게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다* (26) 김한철 2019.08.18
620 짧은 글(109): 인간 나그네의 본향 찾기(1) 김우영 2019.08.14
619 짧은 글(108): 죽음과 부활, 슬픔과 기쁨이 뒤섞인 눈물 김우영 2019.08.13
618 부고 - 이정애 권사( 최진호 장로 모친) admin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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