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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5년 동안 부르짖었더니 응답해 주신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예레미야29:11-13)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한 영혼을 위해 부르짖는 자에게는 빠른 응답과 늦은 응답 있다는 것을 기도로 체험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응답을 5년 후에야 들어 주셨습니다. 지난해 감사주일은 나에게

뜻 깊은 날이기도 하며 반가운 소식을 주님께서 응답해주신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제수씨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기도해 왔는데 지난 감사주일 일주일 전, 남미 Argentina에 제수씨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지금은 하나님모시고 예수님 영접하고 아버지 영광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남미 Argentina에 사는 저희 가족은 모두 예수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신앙생활

잘하고 있지만 오직 제수씨만은 친정어머님이 모시는 불상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1989년도에 Argentina 방문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지만 소용없었고,

다시 1992년에 방문했을 때 다시 제수씨와 대화할 기회가 있어 예수님을 전했지만,

제수씨는 나에게 미안한 얼굴 표정으로 큰 아버님저는 불교신자 집안에 딸입니다.

케톨릭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성경공부도 하고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도

잘 알고 있으나 부모님이 워낙 완고하셔서 교회에는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수씨! 구원은 하나님과 제수씨 문제지 어머님 문제가 아닙니다.

이 말을 하고 요한복음316-18절 말씀을 가지고 자세히 성경을 풀어가면서 알려주었다.

2주간의 방문을 마치고 모든 식구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해고 시카고로 돌아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제수씨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다.

지난 여름방학 때 제수씨의 아들, 딸이 시카고에 와서 주일에 그레이스교회 주일학교에서

저의 딸 Monica와 함께 약 한달 동안 봉사하면서 믿음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고 돌아갔다.

3개월 후부터 제수씨의 딸인 베로니카가 주일학교 보조교사로 봉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어머니가 딸의 모든 행동과 행실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감동이 되어 제수씨도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 후 성경공부 반에서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배우며 교회봉사도 열심이다.

그토록 교만하고 오만하였던, 제수씨를 우리의 기도 들으시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읽으시고 많은 은혜 받으시기를 바라며 보내온 편지 공개합니다.

 

Argentina 제수씨에게서 온 편지! (먼발치에서 형님께 드리는 편지입니다.) "답장"

지금 제가 형님을 진심으로 부를 수 있도록 저를 거듭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형님에게 지난날에 내가 교만하고 오만했던 행동들을 회개하지 않고는 도저히

마음이 거북해서 견딜 수 없습니다. 지난날에 철없이 형님대접을 못해드린 점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부터 지난날 잘못했던 사람들에게 진실 된 회개로써

용서를 받지 않고는 한시도 마음 편히 살 수가 없었습니다. 형님은 저보다 훨씬 일찍

하나님을 영접하신 현명하신 분입니다. 형님은 지금 저의 심정을 잘 아실 줄 믿습니다.

 

첫째 형님께도 둘째 형님께도 저는 진심으로 용서를 빌어서 사랑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형님께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지난날 저는 하나님을 모르고 그저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고 교만을 떨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강압적으로 인도하시고

눈물로서 저를 회개시키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형님과 나란히 형제를 맺어 주셨습니다.

형님! 저는 지금 지난 날 형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그 고마움을 활동사진으로 보듯이

보면서 저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남은 삶을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날 형님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지금 저의 마음은 평안하고 저 자신은 이 세상에서

제일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을 다시 거듭나게 만드시는

하나님인 줄을 저의 체험을 통해 처음 알았을 땐 신기하고 이상했습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나니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늦게 알게 된 것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그러나 저의 어머니는 제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된 것을 아직도 모르고 계시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옛날에는 어머니와 많이 다투었지만 이제는 사탄의 지배받고 있는 어머니가 불쌍하게 보여

눈물로서 어머니의 구원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형님! 이제 저의 눈에는 예전에 볼 수 없던

것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모시고 사는 형님가족의 축복된 삶의 모습이

이제는 저의 눈에 보입니다. 하나님모시고 살아온 저의 삶은 축복 된 삶이 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도록 우리 인간들을 지으셨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저보다 먼저 하나님을 아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저는 바보였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께 붙잡힘을 받고 무조건 끌려갑니다.

저는 아침저녁으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의 삶의 목표가 확실해 졌습니다. 오직 그 목표인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님! 기뻐해 주세요. 진심으로 형님을 존경합니다.

형님 가정위에 하나님 축복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Argentina에서 도형 엄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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