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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여러분! 면회할 날이 가까워집니다.* (옥중서신)  7/7/21

연일 날씨가 90도를 넘기고 있는 계절에 더위 조심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며

나를 괴롭히는 적들을 물리칠 수 있기를 빕니다. 더위로 인해 습도마저도 온 몸을 끈 적

끈 적 하게 만드니 이런 조건 속에서도 참고 견디어나가는 인내력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로마서를 읽다보니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어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드립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로마서22절 말씀)

 

1-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리의 원죄가 있기 때문에

이웃을 아니 남을 판단하는 습관들이 있다 자신과 조금이라도 거리감이 있다면 이러한

습관들을 가지고 살아가며 오래된 일부터 현제 일까지 그냥 넘어갈 일이라도 억지로라도

생각을 해보며 남을 판단하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본인 혼자 판단하면 세상 밖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이것을 남에게 전달하며 더욱 정죄하고 이렇게 저렇게 마음대로 말을 한다.

오늘 말씀 보면, 이 판단이 나를 정죄한다고 하시며 하나님께 정죄함을 받는다고 합니다.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하나님께 핑계할 수 없는 부류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사람도 포함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제한되고 연약한

존재로 항상 죄악 세상에서 영향권 아래 살기에 누구든지 하나님께 핑계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바울 역시도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며 살아가고 있다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아담의 범죄로 타락한 인간은 판단력이 무능해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우리 스스로 의를 이룰 수가 없기에 남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니

                                               (야고보서38-10절 말씀)

 

2-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신다.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진노가 쌓인다.

회개치 아니한 죄인은 자기 고집과 회개치 아니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다.

우리들은 때로는 잘못된 것들을 알면서도 하나님께 회개치 아니하고 자기의 고집대로

실행해 나간다는 것이고 그 고집은 자신은 옳고 남을 비웃거나 정죄하려는 마음을 같고

상대방을 상대하는 것이기에 상대방은 마음에 의로움이 나타나거나 대항하고 싶은 마음,

나타날 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며 지혜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니고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없나이다.“(139)

 

우리의 생각까지도 아시는 하나님이신데 나부터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회개하고 통회

자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옥에까지 가두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만남은 사울을 바울로 바꾸어 놓았고 자신은 과거의 행위가 모두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행하였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성령이 임함으로 깨닫고 보니

그의 마음은 구차하고 누추한 원죄의 자신의 모습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 깨닫게 된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1-3)

 

3-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을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 판단은 공의로운 판단이며 판단하는 사람에 대한 심판과 정죄를 의미하는 것이다

본문의 말씀을 살펴보면 남을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말씀하십니다.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느냐?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우리들이 쌓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의 교만함을 지켜보심에도 불구하고 방향을 전환하지 아니하고 있어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태도를 바꾸기를 원하고 계시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 때문이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전도서714, 29)

형제자매 여러분! 성경말씀이 어떠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사랑하고 계시며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에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입적하시며 앞길을 책임져주시며

모두에게 구원의 확신이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소망을 간직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서신을 읽으신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 충만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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