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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방문해 주신 하나님의 천사들에게*    10/27/14 

바쁘신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시어 이 먼 곳까지 이 죄인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방문은 다른 때 보다 더 즐거웠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어두웠던 내 마음이 동트는 햇빛이 비추어주니 펑 뚫렸습니다.

면회 오시면 하고 싶었던 많은 대화를 두 권사님과 장로님과 나눌 수

있어서 저에게는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고 다정한 미소를 지으시며

저의 안타까운 말들을 들어주시고 이해해 주심이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어머님 같으신 권사님과 언니 그리고 큰 오빠 같은 소중한

분들과의 대화를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셔서 저에게 편안한 마음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성가대에서 엘 토로 열심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마음속 깊이 감격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도 했지만 조금만 참았더라면 철창신세가 아니었을 것인데 아무리

지금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기에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두 손 모아

나의 잘못 용서하여 주시고 어린 아들, 딸 주님 잘 키워주세요 기도해요!

모두들 면회마치고 돌아가시며 피곤 하셨을 텐데 무사히 도착하셔서

남은 시간들을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금요일은 저의 49세 생일이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면회가 매우

뜻 깊고 더 기쁘고 더 없이 의미 있는 면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일을 했어요. 웃는 얼굴로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하려고 마음

먹고 일을 갔는데 가장 힘든 설거지 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일 갔다 와서 보니 Roommate가 생일케익 만들어 주고 춤춰주며 즐거운

저녁에 침실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슬픔을 참지 못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위로를 받았지요. 제가 잘 견디어야 훗날 아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터이니까! 그리고 앞으로 두 달이 지나야 여러분들을 다시 뵈올 수

있겠네요. 12월은 바쁘시고 추운 날들이 만을 텐데 벌써 걱정이 되에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뵐 때 까지 항상 영육 간에 강건하시고 하나님의 은총이 그레이스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족하고 연약한 죄인 왕 미숙 드립니다.

No. Subject Author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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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969 교만과 우상숭배 김우영 2020.11.06
968 짧은 글(304): 사람의 이야기(4)-낙원에서 사탄의 숙주가 된 인간- 김우영 2020.11.05
967 짧은 글(303): 사람의 이야기(3)-낙원에서 사탄의 숙주가 된 인간- 김우영 2020.11.01
966 [부고] 박세진 권사 관리자 2020.11.01
965 짧은 글(302): 사람 이야기(2)- 낙원에서 사탄의 숙주가 된 인간- 김우영 2020.10.31
964 짧은 글(301): 사람 이야기(1)-낙원에서 사탄의 숙주가 된 인간- 김우영 2020.10.30
963 2020년 10월25일 성례 안내 file 관리자 2020.10.20
962 공동의회 결과 공고 file 관리자 2020.10.18
961 직원(제13대 집사, 제11대권사)선출 공동의회 공고 관리자 2020.10.03
960 하반기 삶공부 및 특강 소개 file 관리자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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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짧은 글(299): 생명과 죽음을 선악의 지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가? 김우영 2020.08.31
956 짧은 글(298): 하나님의 전쟁(7) -그 성격과 의미- 김우영 2020.08.31
955 짧은 글(297): 행복은 억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3) 김우영 2020.08.26
954 짧은 글(296): 죽음의 길, 혹은 생명의 길, 어느 길에 서있는가? 김우영 2020.08.18
953 짧은 글(295): 하나님께선 왜 선악의 지식을 금하셨을까? 김우영 2020.08.15
952 짧은 글(294): 원형을 잃어버린 인간(3) 김우영 2020.08.09
951 [부고] 기영호 집사님 소천 관리자 2020.08.06
950 짧은 글(293): 순종과 믿음의 상호관계 김우영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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