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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촉하는 비 창문 두드린다*  11/11/14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네!

단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빨간 낙엽 위에도

살며시 내리는 비

겨울 재촉하는 비인가 봐!


낙엽이 떨어져

바람에 휘날리며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나부끼더니

색동으로 갈아입었던

아름다웠던 낙엽이

소리 없이 떨어져

발자국에 무참히도

발피며 산산조각 나누나!


이것이 한 번 왔다 가는

낙엽인가 봐!

낙엽 잎은 부서지고 부서져

흙으로 돌아가

나무 걸음이 되어

단풍나무 다시 흡수되어

다음 가을엔!

단풍잎이 되어

아름다운 색깔을 내며

사람들 시아를

즐겁게 할 것이야!


하나님의 신비 누가 알랴!

만물의 주인이 시라네!

때에 따라 만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건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왜! 순종치 않을까!

말씀에 순종하며 살자!

주시는 지혜 심령에 품고!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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