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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교도소에 탁구대를 기증하다* (111)

교도소사역한지도 벌써 세월이 흘러 16년이나 되어가고 있고 제소자분들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움이 내 마음을 슬프게 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루만 집안에 홀로 있으면 답답하고

짜증이 나며 어찌할 바 모르며 밖으로 뛰어나가 가슴을 피고 이리저리 뛰어보기도 합니다.

물론 죄의 대가를 감당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로서 인간의 일시적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며 구속된 자매들에게 복음의 손길이 외로움에 지치고

의지할 곳조차 없었던 자매들에게 예수님께서 찾아가주셔서 복음을 제시하시며 너희 죄들을

사하여주겠다 내 말을 믿고 네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의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구하라 들어주리라말씀하시며 자매님들의 손을 잡아주신 주님이십니다.


복음의 씨앗이 자매들을 통해 동료들에게 뿌려지고 있다는 현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고 굳어진 마음조차도 녹여 내리는 신비가 있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은혜에 감사드린다.

하루도 아니고 몇 년 동안 담 안에 있으니 얼마나 답답해하고 있을까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매님들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까? 물론 일 주일에 두 번씩 잔디밭에 나와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배구도 하며 운동한다는 말을 듣고 탁구대가 있으면 많은 동료들을 대할 수 있으며

복음도 전할 수 있다는 지혜를 주셔서 기도하다가 이번에 면회 가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오랜 전에 재소자들이 탁구를 쳤고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쓸모없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선한사마리아인회 토요새벽기도회 모임에서 탁구대 2대를 여자교도소에 기증하여 자매님들의

체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보내기로 마음을 모아 알아보니 두 대에 약$800정도다

재소자 자매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홍 자매, 권 자매는 학창시절에 배구선수로 또한 탁구도 잘

친다는 소식을 들으며 신앙심이 좋은 홍 자매님을 통해 탁구대를 통해 복음이 널리 퍼지리라


그 자매님은 정말 신실한 신앙인이었고 만나는 동료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수용생활을 하는

귀한 동역자입니다 그 후 소식에 탁구대가 도착을 하니 여자교도소에 화제가 되어 체육관에 설치

첫날 개관과 함께 재소자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첫 출연으로 홍 자매 상대와 시범을 보이니 너무

인기가 좋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권 자매님도 매일 나와 탁구를 치며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홍 자매는 출소를 앞둔 동료에게 식당에서 만나 예수를 전하며 출소 후 교회생활 할 것을 당부,

탁구를 통해 12명에게 예수를 전하고 함께 담 안 교회에 출석하며 교재를 나누며 전하고 있다

탁구대를 기증하면서 하나님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며 이 운동기구로 많은 재소자들이

늘 고통과 아픔중에 있는데 먼저 육신이 건강해지고 홍 인 숙자매님의 기도응답이 이루어져서

많은 재소자들에게 혜택이 되어 체력도 든든해지고 정신력도 강화되며 탁구를 통해서 모든

병마들이 물러나게 하시오며 그녀의 입술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교도소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해 주시기를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고 운동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복음이 펴져나가기 바랍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이더니 이제는 주안에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고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라


더욱 감사한 것은 탁구대가 복음의 씨앗이 되어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 받기를 바라며 우리

교우들의 정성어린 성탄절 헌물로 동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특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축복

해주실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나님 마음 시원하게 해드리는 한 해되기를 바랍니다.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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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양로원사역에서 여호와증인이 개종할 때의 감격* (120) 김한철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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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짧은 글(230): 수치와 명예 사이서 목숨을 건 무슬림들 김우영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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