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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맑기도 하여라.
흰 구름 두둥실 떠다니며
오솔길 낙엽!
오색 빛 옷으로
가라 입었구나!
노신사 부부
낙엽 떨어진
벤치에 걸터앉아
두 손 꼭 붙들고
무엇인가! 속삭인다!
서로 바라보고 미소 지으며
얼굴에 손을 대어본다
지나간 세월
뒤돌아보고 미소 지으며!
남은 세월
행복하게 살아보자
두 손 꼭 잡으며
너무나 고생 시켜서
미안하다는 웃음인가 봐!
벤치에서 일어나
낙엽 밟으며 걸어가는 발자국
바삭바삭 소리 내며
오솔길 낙엽 밟으며 걸어가네!
얼마 남지 않은 인생길!
행복하게 살자! 다짐하면서
당신 탓 내 탓 하지 말고
남은 생애 잘 살아봅시다.
영원을 바라보며
복된 그 길을 향하여
소망을 심령에 품고
희망 찬 항해! 해보세!
행복 누리며 잘 살아봅시다. "샬 롬"
No. | Subject | Author | 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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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 관리자 | 2024.03.29 |
Notice |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 관리자 | 2023.10.13 |
Notice | 온라인 헌금 안내 | 관리자 | 2020.03.23 |
844 | 짧은 글(31): 겨울나무의 고독 연구 | 영 | 2019.01.11 |
843 | *웅장한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둘러보면서* | 김한철 | 2019.01.13 |
842 | *쿠사다스 항구 도착 에베소로 향하였다* | 김한철 | 2019.01.13 |
841 | *사도 요한 기념교회 방문하면서* | 김한철 | 2019.01.13 |
840 | 짧은 글(31): 창조질서와 순종의 자유 | 영 | 2019.01.14 |
839 | 짧은 글(32): 십계명의 서두를 묵상하며<1> | 영 | 2019.01.18 |
838 | *원형극장이라고 하고 또는 대형극장이라 한다* | 김한철 | 2019.01.22 |
837 | *에베소에서 이태리 로마로 햐해 간다* | 김한철 | 2019.01.22 |
836 | *로마로 향하여 피렌치 관광지에 도착하였다* | 김한철 | 2019.01.22 |
835 | *드디어 로마에 도착하다* | 김한철 | 2019.01.22 |
834 | *베도로 대 성당으로 들어가다* | 김한철 | 2019.01.22 |
833 | 짧은 글(33): 십계명의 서두를 묵상하며<2> | 영 | 2019.01.22 |
832 | *눈물이 흐를 듯 하며 다가오는 그녀* | 김한철 | 2019.01.29 |
831 | *보고픈 어머니! 세 글짜* | 김한철 | 2019.01.29 |
830 | 짧은 글(34): 은혜로만 살아가는 신분, 그가 누구일까? | 영 | 2019.01.30 |
829 | 짧은 글(35): 십계명의 서두를 묵상하며<3> | 영 | 2019.02.02 |
828 | *카 타 콤 베 (Catacombe) 기도 처소* | 김한철 | 2019.02.03 |
827 | *원형 경기장 콜로 세움(Colosseum) | 김한철 | 2019.02.03 |
826 | *아름다운 세스틴 화려한 소 성당* | 김한철 | 2019.02.03 |
825 | *사도 바울의 아름다운 대 성당* | 김한철 | 2019.02.03 |
장노님, 어디 멀리 다녀오셨나봐요? 반갑습니다.
장노님 글은 소금만 살작 친 것같이 담백한 맛이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맛을 낼려고 양념도 치고 미원도 치고 하는데 이러다보니 나중에는
무슨 음식인지 알 수도 없을 지경이지요.
아무튼 자주 여기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