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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바라보며*

김 한 철 2013.01.23 04:47 Views : 4067

*그대를 바라보며* 

송년 파티에

초청 받아

참석해 보니

그대는 여전히

얼굴엔 웃음이 있었고

그대는 여전히

건강한 그대로만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이기에 이다지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섬기는지

내 몸 챙기지 않고

당신만 회복해 달라고

쉬지 않고 두 손 모으며

조물주에게

매어달리는 그대 모습


생각만 하여도

감사한 마음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수고하며 뛰어 다니는

그대 모습이

자랑스럽기만 하구나.

조물주! 바라보시며

딸아! 네가 내 마음을

이렇게도 기쁘게 하는구나?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인간을 위해

고통과 아픔도 참아가며

한 영혼을 위해

불철주야로 두 손 모아

그대! 바라보면서

오늘도 두 손 모아 기도드리고 있네,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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