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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는 마음이 아프지만 헤어져야 했다* (101) 120. 12/12/07

Andrew와 지영은 해서는 안 될 결혼을 했다 (옥중의 Andrew와 사회 생활하는 지영이다)

Andrew가 기도하며 많은 생각을 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할 말이 있는데 하질 못했다

왜냐하면! 있을 수 없는 현실이기에 승모는 옥중에 아직도 27년이 남았고 지영은 사회인으로서

젊은 33세의 여인이다 이 세상의 젊은이들을 생각해보자 물론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이 세대의

타락된 젊은이들이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이 사회이고 이혼율이 너무나 난무한 세상이다

저는 처음부터 Andrew에게 권면하며 타이르기도 했지만 그리고 편지로도 현제의 사회상을 자세히

기록해 보냈지만 사랑에 빠져버리니까 사랑엔 국경 없다더니 두 사람이 아버지하며 매어 달린다.

저는 한 달을 미루다가 할 수 없이 승낙을 했다 지영의 부모님의 승낙을 받을 조건이다


지영이 아버지 목사님을 알아보니 한국에 있는 이단 집단에 소속된 목사이고 저는 알고 놀랬다

어떻게 이렇게 연결이 되었을까? 저는 승모가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

2의 바울과 같이 되어 이 세대에 휩싸여 악의 소굴로 빠져 들어가는 청소년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영혼구원에 앞장서겠다고 서원했기에 지영을 신앙으로 잘 키워 출소 후 함께 사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저의 의도와 다른 지영은 저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지영은 교회에도 출석하지 않으며 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를 그리고 출장을 너무 자주 간다며

교회에 출석하기가 힘이 든다. 저는 납득은 가지만 저를 멀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Andrew를 면회 가서 요즈음 지영와의 관계를 물어보니 매달 2,3회는 면회를 오는데 근래에는

한 달에 한번 어느 때는 두 달이 넘도록 오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는 저에게

큰 충격이었으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위안도 하고 설득도 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다

한번은 면회 가니 승모가 심각한 어조로 아버지! 지난주 지영면회하면서 이렇게 결혼생활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이혼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대화 나누었다며 지영도 이혼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했다며 면회가 점점 멀어짐을 느끼고 있단다. 지난주에 면회하면서 많은 대화 나누었다.

기도하며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책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탐욕이 생긴 것이 아닌가? 아내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함이 아닌가? 이런 일로 사탄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기도에 집중했다


어느 날 한국에서 전화가 심형권사로부터 온 것이다 다급한 목소리로 장로님! 지영이로 통한 그들

출판권에 대해 상의 하자라는 것이다 저는 이런 일이 다가올 줄 알고 미리 기도하며 조치를 취해

이 책에 대한 목적은 밝힌바 있듯이 승모 구명운동에 쓰임을 받는 것이고 또한 여유가 있으면

불신자들의 전도용으로 발간하는 것이기에 저는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무엇이 두렵습니까? 우리는 기도할 따름이니까요 열심히 모여 기도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유 사모님으로부터 Fax가 온 것이다 내용인즉 승모에게서 모든 저작권과 판매권에 대한

모든 권리를 유 사모님에게로 위임하며 승모의 서명 받아서 보내 달라는 것이며 제 자신도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있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욕심에 잉태되지 않고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도록 기도했다

유 사모님도 책 출간을 놓고 기득권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기도하시는

사모님이시기에 사탄의 역사를 미리 막으시기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낼리시는 것으로 인식을 했다

이 후로 나는 이 모든 출판을 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기에 마음이 움직이지를 않았다.

하나님아버지께서 현제까지 인도하셨기에 기도하며 주님께 의지하기로 하였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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