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이산가족이 된 Andrew와 서 병권형님 만나다* (91) 

만남이란 반갑고 행복한 것이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하나뿐인 형님을 만나기 위한 기다리는 세월

많이도 흘러만 갔다 Andrew는 옥중생활을 하면서 분노와 적개심으로 참지 못하며 영과 육이 심령

속에서 싸우고 있다 나의 청춘 누가 보상해줄 수 있나! 완전 탈진상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죄수였다는 것! 하나님아버지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오니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을 향한 나의 두 손을

포개고 기도하고 있다 내가 누구를 원망할 수 있으랴!” Andrew는 혈육을 찾기 위해 많은 세월

동안 기다리며 찾아보았다 마침 도움의 손길을 위해 많은 세월동안 기다리며 찾아보았다

마침 도움의 손길을 통해 한국에서 Computer를 이용해 그 많은 서씨를 찾아보는 순간 눈의 초점이

맞추어지며 사망신고가 된 큰 아버지를 추적해 사촌 형이 되는 서 병권 형이 서울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이라는 정보가 입수되어 구청을 통해 찾아들어가 보니 형이 틀림이 없었다.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아 수화기를 들어 걸어보았다 여보세요! 혹시 서 병권선생 계시는지요.

바꾸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지금 진료 중이시라서 조금 기다리니까

전화 바꾸었습니다. 서 병권입니다 예!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시카고에서 온 조 미 진입니다

만나 뵈어서 반갑습니다. 네 그럼 잠시 대기실에서 기다려주십시오. 만나 뵙겠습니다.

잠시 후 Office로 들어가 보니 넓은 공간에 하얀 가운을 입고 들어오면서 닥터 서 병권입니다

저는 시카고에서 출장 왔어요. 혹시 서 승모 군을 아시는지요. 네 생각을 한참 하더니 제 사촌

동생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요. 제가 공부하느라고 소식조차도 찾지도 못해 죄송합니다.

작은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작은 어머니는 함께 시카고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예!

그래요 지금은 죄를 짓고 Pontiac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승모가 하나 밖에 없는 형님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제가 협력하며 도와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맞아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님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럼 누나 혜 승은 잘 살고 있습니까?

누나 혜 승이 지금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어요. 무슨 잘못이라도 저질렀는지요. 궁급합니다.

승모 어머니는요 어머니는 괴한의 의해 살해당하시고 두 남매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내일이라도 면회할 수 있다면 만나보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무관심한 것을 후회합니다.


그는 7/24/07 오후에 아시아나항공으로 도착했고 아무 연고가 없던 승모가 형을 만나게 됩니다.

승모는 얼마나 마음으로 기다렸을까? 13세 때 만난 형인데 33세 때 20년이 흐른 후 상봉을 하니

이날저녁 김 성민집사님 댁에서 저녁 준비해 선한사마리아인회원들이 모두 모여 환영하는 자리다

서 병권 집사님은 승모를 현제까지 보살펴주신 회원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마쳤다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늘 저의 동생 Andrew를 위해 불철주야로 기도하시며 찾아가서

위로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날 저녁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셔서 모두 만족한 얼굴들이다 아 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74 *내가 평안하다 할 때 사탄이 역사한다* (100) 김한철 2020.01.30
773 *누가 신앙으로 인연을 맺어 주었는가?* (99) 김한철 2020.01.30
772 *한국에서 미 정며느리이가 보내온 소식* (98) 김한철 2020.01.30
771 *내 아들 꿈꾸며 사는 아들이야!* (97) 김한철 2020.01.30
770 짧은 글(182): 장구한 시간만을 핑계하는 진화론자들의 허구성 김우영 2020.01.30
769 짧은 글(181): 구원의 지식 전달이 어떻게 가능할까?(2) 김우영 2020.01.29
768 *여자교도소에서 세례예식과 성찬예식 거행하다) 김한철 2020.01.28
767 짧은 글(180): 구원의 지식 전달이 어떻게 가능할까?(1) 김우영 2020.01.27
766 짧은 글(179): 신권보다 인권을 앞세우는 무지와 오만 김우영 2020.01.25
765 짧은 글(178): 바울이 오늘의 교회에 출석한다면, 그가 할 말이 무얼까까? 김우영 2020.01.24
764 짧은 글(177): 땅위에 교회가 탄생한 날의 단상 김우영 2020.01.23
763 짧은 글(176): '너 자신을 알라!' 김우영 2020.01.22
762 *동역자 심 형권사님께 문안드립니다* (93) 김한철 2020.01.20
761 *형님을 바라보는 울부짖는 동생 Andrew* 김한철 2020.01.20
» *외로움에 지친 Andrew와 서 병권형님 20년만에 만나다* (91) 김한철 2020.01.20
759 *나는 울었다 혈육의 만남을 바라보며* (90) 김한철 2020.01.20
758 *Andrew 청문회 증언하는 김 한 철장로* (89) 김한철 2020.01.20
757 *Andrew의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88) 김한철 2020.01.20
756 짧은 글(175): 아픔을 과장하지 말고 정직하게 받아들이자! 김우영 2020.01.20
755 *옥중에서 예수님을 만나신 송 경 호 선생님께* (87) 김한철 2020.01.11

교회안내

그레이스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Tel : 847-243-2511~3
church@igrace.org (church)
webmaster@igrace.org (Webmaster)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