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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승낙 받으려는 Andrew 생각이었다.* (62) 

Andrew는 고백하며 아버지 죄송합니다. 미리 아버지께 우리 사귀는 것을 말씀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면회를 지영이 함께 오시라한 것은 아버지께 고백할 것이 있어서요.

다름 아니라 지영이 와 사귀고 있고요 서로 사랑하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우리 결혼 허락해 주시기를 말씀 드리려고 나는 갑작스러운 말에 놀랐다

사랑엔 국경이 없다는 격언을 들어보았지만 현실로 나에게 나타나니 방황할 수밖에

없구나. 승모는 담 안에 형 집행 중이고 지영은 자유의 몸인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지영아! 부모님께서도 알고 계시는가? 아버지께 말씀드리지 못했고 어머니와 동생에게

결혼하겠다 말을 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러면 먼저 아버지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아오라고

했다 우리는 너무 사랑해요 27년이 남았다 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기다리겠다. 한다.


구명운동을 하려면 내가 할 일이 많은데 제가 찾아다니며 모든 일을 처리하겠어요.

두 사람이 눈물로 호소하듯 말을 한다. 나는 옥중 결혼이란 영화에서나 보았지 나에게

직면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나는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해보자 말하였다

나는 기도하는데 의심이 앞서서 지영을 분석해 보니 벌써 18년이나 복역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Andrew에게 접근, 근거 찾기 위해 조사해보니 아버지 목사는 사이비

종파이고 어머니는 추종자가 아닌가? 그러니 신뢰감 없고 사이비이기에 승낙할 수 없다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Andrew에게 아버지는 반대할 것이라 말해야 하는데 혹시 낙심돼

상사병이나 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이단하고 결혼한다는 것은 하나님도 반대하신다.


나는 지영과 Andrew에게 조건 걸었다 그것은 지영이가 철저한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지영아! 매주일 그레이스교회 출석해 나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며 출소 후 할 일들

기도하며 연구해 하나님주시는 지혜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모든 면에서...

그리고 지영의 신앙수준이 얼마나 싸였는지 여러 면을 종합해 보니 현제까지 교회생활이

등록만 해 놓고 건성으로 교회 다닌 흔적이 나타나매 철저한 성경공부를 시켜야 될 것

같아서 말을 건너보니 직장문제로 성경공부는 할 수 없고 주일에도 때로는 일을 한다며

출석하지 않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기만 해서 단단히 고삐를 잡아 당겨야 될 것 같다

이렇게 조여 들어가면 너무 감독한다며 반발이나 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한다.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거저주시는 선물이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함이니라.

                  (에베소서 28-9절 말씀)

나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고 앤드류는 옥중에 있고 지영은 세상 바까에 있지

않는가? 이것이 어찌 결혼이며 부부의 정을 나눌수 있나?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영화로나 보았던 옥중 결혼이지 나에게 현실로 다가오니 마음이 초조하며 두렵기만한다.

나는 매일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데 마음에 평안이 스며들지 않으며 왜! 불안한 마음이

생기게 되니 하나님! 허락입니까?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결정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29 *이 글은 지난번 글의 연속된 것입니다" (69) 2 김한철 2019.12.28
728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변호사도 보내주셨다* (69) 김한철 2019.12.28
727 *구명운동에 필요로 Andrew 수기를 책으로 출간계획* (68) 김한철 2019.12.28
726 *구명은동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팀투입* (67) 김한철 2019.12.28
725 *우울증세로 괴로워하던 그녀의 한통의 카-드* 84 김한철 2019.12.28
724 ^가을 맞으며 권 성남 자매님에게* 83 김한철 2019.12.28
723 짧은 글(168):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변신이 유죄이다! 김우영 2019.12.25
722 짧은 글(167):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축제 김우영 2019.12.24
721 짧은 글(166):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2) 김우영 2019.12.23
720 짧은 글(165):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1) 김우영 2019.12.22
719 짧은 글(164): 하늘의 만나 이야기 김우영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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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부고: 허원선(오규동장로) 목녀 부친 admin 2019.12.14
715 짧은 글(161): 노인과 치약 김우영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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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짧은 글(159): 죽어야 사는 것, 이것이 복음이다!(1) 김우영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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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짧은 글(157):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2) 김우영 2019.12.05
710 짧은 글(156): 삶과 쉼의 이어가기(3) 김우영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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