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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승낙 동시에 옥중 결혼준비까지* (63) 

지영양은 주일마다 교회에 나와 아버님 우리 결혼 허락해 주세요. Andrew 도우며 잘할게요.

Andrew는 편지로 졸라대기 시작하면서 편지가 매주 오는 형태이며 저는 나름대로 기도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아버지께 부르짖으며 응답만을 기다리는 중인데 기도하며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보는데 이러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이다 너무나 결사적으로 요청을 하니 나로서도

허락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든다. 한 편으로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해도 생활하는 것이

아니기에 면회를 통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한 편으로는 많은 면회를 통해 지영의 마음을,

누구나 말을 하다 보면 실수할 때가 있는데 그런 면에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Andrew가 옥중에서 늘 외로움, 마음의 아픔, 생활의 고통, 괴로움, 슬픔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도 중에 내 마음에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 방안도 복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며 요즈음은 매주 면회하는 것이다

면회하면서 처음에는 사랑의 고백이 그리고 친구들의 현안들을 대화하면서 사회에 대한

뉴스도 들을 수 있으니 허락을 해도 큰 부담이 없겠다 생각 들지만, 믿는 자로서의 현실을

감안하면 속임수가 된다. 라고 생각하니 양심이 조금 허락지 않는다. 그러나 너무나 조르니!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결혼을 허락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음날 지영에게 전화 걸어서

오는 토요일에 Andrew 면회 가자고 말을 했다 나는 허락을 결심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토요일에 면회 가면서 지영에게 많은 대화 나누며 내가 너희 결혼을 허락하기로 했다

지영의 표정은 너무나 반기는 표정이다 그날 Andrew 면회하면서 아버지가 기도하며 생각을

많이 했다 결혼 허락한다. 말을 하니 Andrew는 눈시울을 적시는데 지영은 웃기만 한다.

Andrew는 눈시울을 적시는 것을 보며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느꼈느니 지영의 태도는 그렇지

않아 이상히 생각도 했지만 앞으로의 모든 문제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두 사람의 일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며 주의 깊게 바라보며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지영 양과 결혼에 대해! 결혼반지는 아버지가 한 쌍을 만들 것이니 금은방에 같이 가자고

말하니 지영! 대답인즉 반지는 벌써 커플로 만들었다. 하기에 그러면 결혼식 입을 면사포는

물으니 교도소에 알아보니 허락이 되지 않는다. 나는 나름대로 담임목사님께 상세한 설명

드려 약속했으나 이것 역시도 허락하지 않아 그러면 결혼식장에 몇 사람이나 들어가 축하할

수 있느냐 물으니 총 6명뿐이다 신부, 동생 둘, 신 미경 영화감독 외 1명 등 여섯 명이다.

이렇게 해서 결혼에 대해 허락을 하고 나니 두 사람은 준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 후 주 정부에 허락 받고 Andrew에게서 편지 한통 왔다 내용인즉 주정부로부터 허락이

되었는데 날짜는 2222006년으로 결정이 되었다 나는 날짜를 받고 나니 이 모든 것이

현실로 다가와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마음이 더욱 급해 졌다

하나님의 간섭과 보호하심으로 이루어지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29 *이 글은 지난번 글의 연속된 것입니다" (69) 2 김한철 2019.12.28
728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변호사도 보내주셨다* (69) 김한철 2019.12.28
727 *구명운동에 필요로 Andrew 수기를 책으로 출간계획* (68) 김한철 2019.12.28
726 *구명은동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팀투입* (67) 김한철 2019.12.28
725 *우울증세로 괴로워하던 그녀의 한통의 카-드* 84 김한철 2019.12.28
724 ^가을 맞으며 권 성남 자매님에게* 83 김한철 2019.12.28
723 짧은 글(168):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변신이 유죄이다! 김우영 2019.12.25
722 짧은 글(167):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축제 김우영 2019.12.24
721 짧은 글(166):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2) 김우영 2019.12.23
720 짧은 글(165):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1) 김우영 2019.12.22
719 짧은 글(164): 하늘의 만나 이야기 김우영 2019.12.20
718 짧은 글(163): 두 나무 앞에 선 사람 김우영 2019.12.18
717 짧은 글(162): 어느 노인 마라토너의이야기 김우영 2019.12.16
716 부고: 허원선(오규동장로) 목녀 부친 admin 2019.12.14
715 짧은 글(161): 노인과 치약 김우영 2019.12.12
714 짧은 글(160): 삶과 쉼의 이어가기(4) 김우영 2019.12.11
713 짧은 글(159): 죽어야 사는 것, 이것이 복음이다!(1) 김우영 2019.12.10
712 짧은 글(158):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3) 김우영 2019.12.07
711 짧은 글(157):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2) 김우영 2019.12.05
710 짧은 글(156): 삶과 쉼의 이어가기(3) 김우영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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