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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Andrew군의 옥중 결혼식 날* (64) 

옥중 결혼식도 주 정부에서 허락 받아야 이루어지는데 드디어 허락이 되었다

옥중 약혼식은 구두로 마치고 일 개월이 지난 후 2222006년으로 날짜가 승낙되었다

이것이 Andrew에게서 온 편지 내용이며 아무리 옥중 결혼이라 해도 형식은 있어야 하기에

지영을 교회로 불러 여러 가지 의논을 하면서 날짜가 촉박하니 웨딩드레스는 어떻게 할

것인가? 교도소 측에서 허가 불가하며 양복도 불허, 결혼반지만 허락을 받았다 한다.

나는 급해 물어본 것이다 나는 다시 제안해 반지는 아버지가 신랑, 신부 결혼반지 만들어

주겠다. 하니 두 사람이 벌써 준비했다며 아버지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참석만 해 주세요

나는 너무 섭섭했지만 할 수 없었다. 지영도 아버지를 부담시키지 않기로 약속했다 한다.

나는 섭섭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고 출소하게 되면 그레이스교회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시키겠다며 지영에게 말하니 모든 교우들의 축복받으며 결혼식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저는 원 목사님과 상의를 했다 결혼식 주례를 맡아주시기를 당부했다

나는 같이 참여할 회원들을 미리 준비하고 지영에게 몇 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 물었다

6명이라는 것이다 그럼 지영에게 목사님과 나까지 5분이라 말 하니 지영은 동생 둘,

다큐멘터리 촬영 팀이 두 사람이라며 총 6명이 제한되었다 한다. 우리 팀은 나뿐이다

교도소 규정이니 어찌할 수 없었다. 많은 교우들이 참석했으면 아쉬움이 너무 컸다

이것까지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가? 마음을 가지며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를 드렸다

222일 결혼 날짜가 되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아내와 함께 동행 해 떠났다

55번 고속도로를 달리며 나의 마음이 기쁘지가 않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교도소에 도착해 들어가 보니 신부가 먼저 도착하여 나를 반기며 인사를 한다.


신부 지영을 바라보니 분홍색 드레스와 분홍색 세터와 분홍색 하이힐 신고 있었다.

지영은 나에게 결혼반지를 나에게 주며 한번 보라는 것이다 백금으로 한 쌍 만들어

그 속에 두 사람의 이름이 새겨있고 보기에 아름답게 디자인을 한 것이다 정성껏!!!

반지를 우리가 직접 착용하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교도관이 모든 조사를 마치고

현장으로 가지고 들어온다는 것이다 우리 일행 6명이 교도관 호의를 받으며 철문을

몇 개 열고 들어가 조그마한 홀로 들어가니 한번 만나 뵙던 그 마을에서 목회하시다

은퇴하신 미국 목사님이 계셨다 나를 소개하며 인사를 나누어 자리에 앉았다

William목사님께서 Andrew가 너무나 성실하며 믿음생활 나무랄 때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식장에서 묵상기도하며 오늘 결혼 축복해 주시 오며 앞날을 주님께 올려드렸다.

결혼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위에 함께 하시며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 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29 *이 글은 지난번 글의 연속된 것입니다" (69) 2 김한철 2019.12.28
728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변호사도 보내주셨다* (69) 김한철 2019.12.28
727 *구명운동에 필요로 Andrew 수기를 책으로 출간계획* (68) 김한철 2019.12.28
726 *구명은동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팀투입* (67) 김한철 2019.12.28
725 *우울증세로 괴로워하던 그녀의 한통의 카-드* 84 김한철 2019.12.28
724 ^가을 맞으며 권 성남 자매님에게* 83 김한철 2019.12.28
723 짧은 글(168):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변신이 유죄이다! 김우영 2019.12.25
722 짧은 글(167):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축제 김우영 2019.12.24
721 짧은 글(166):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2) 김우영 2019.12.23
720 짧은 글(165):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1) 김우영 2019.12.22
719 짧은 글(164): 하늘의 만나 이야기 김우영 2019.12.20
718 짧은 글(163): 두 나무 앞에 선 사람 김우영 2019.12.18
717 짧은 글(162): 어느 노인 마라토너의이야기 김우영 2019.12.16
716 부고: 허원선(오규동장로) 목녀 부친 admin 2019.12.14
715 짧은 글(161): 노인과 치약 김우영 2019.12.12
714 짧은 글(160): 삶과 쉼의 이어가기(4) 김우영 2019.12.11
713 짧은 글(159): 죽어야 사는 것, 이것이 복음이다!(1) 김우영 2019.12.10
712 짧은 글(158):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3) 김우영 2019.12.07
711 짧은 글(157):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2) 김우영 2019.12.05
710 짧은 글(156): 삶과 쉼의 이어가기(3) 김우영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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