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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와 지영 결혼주례하시는 William 미국 목사* (65) 

어느 결혼식에서나 축하객들이 많아야 즐겁고 감사한데 옥중 결혼이고 축하객이 없다

신부 신랑 외 믿음의 아버지, 여동생, 남동생, 촬영 팀 두 사람 목사님까지 7인이다

조금 있으니 교도관이 결혼반지를 가지고 3분의 교도관이 들어와 결혼반지를 목사님께

드리니 목사님께서 오늘 Andrew Jeannie Lee의 결혼식을 선포하시면서 축복했다

주례목사님이 기도하시면서 오늘 AndrewJeannie Lee 두 사람 결혼을 하나님 앞에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결혼이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은혜가 충만케

하옵소서. 비록 옥중 결혼식을 올리지만 하나님 간섭과 축복가운데 늘 이들과 함께

하시고 장래에 주님의 계획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 멘: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 이것이 남자에게서 취하여

    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 이룰지니라. (창세기223-24)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에베소서의 남편이 아내에 대한 임무와 아내가 남편에 대한 섬김을

    선포하시며 어떠한 고난과 고통이 오더라도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것을 누구라도 끊어서는 안 된다. 선포하시고 주례사를 끝냈다

    나는 이어 대표기도하며 하나님아버지 이 두 사람 결혼을 하나님께서 이

    좁은 공간에 임재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들을 보살펴주시고

    하나님의 때가 속히 도래해 Andrew가 자유의 몸이 되어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특별한 결혼식이 되어 내 마음 너무나 안타까웠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두 문에서

눈물이 흘러내려 참을 수가 없었으며 외동아들로서 양 부모님이 계셨더라면 얼마나

식장이 화려하며 많은 교우들과 친구들의 축복을 받아가며 웃음이 터져나오는 그모습

상상하니 양 아들이지만 너무나 마음이 고통스러웠고 눈물만 흐를뿐이었다

아무조록 이들이 원하여 결혼식을 하니 우리 주님께 두손모아 기도드리며 축복했다


교도소 측에서는 결혼식위해 Andrew에게 배려해 검은 색 새 구두와 새 바지를 입었다

다음으로 결혼반지 교환이 있어 Box에서 반지를 꺼내시며 신랑이 신부에게 그리고

신부가 신랑에게 반지를 끼워주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키스의 시간을 주었다

신랑 신부는 서로 포옹하며 뜨거운 키스를 했다 이 장면 보면서 마음이 너무나 아파

만일 이 결혼식이 그레이스교회에서 식을 올렸다면 많은 교우들의 환영받으며 축복

했을 것이다 모든 순서를 마치니 목사님께서 참석자 전원이 증인으로 결혼증서에

서명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 서명을 했다 그리고 신랑이 신부에게 덕담을

하라신다. Andrew는 지영! 나는 당신의 남편으로서 사랑하며 아내로 맡이 합니다.

신부는 나는 Andrew의 아내로서 임무다 할 것이며 당신을 끝까지 사랑한다. 고백!!

마지막으로 교도관에게 신랑 신부가 같이 오늘 밤 지낼 수 있는가? 물어보았다

교도소안에서는 함께 신혼 방을 만들 수 없으며 이 곳에서 저녁7시까지 두 사람이

있도록 배려했다 한다. 이 말을 듣고 우리 일행은 모두 퇴장해 돌아왔다   "아 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29 *이 글은 지난번 글의 연속된 것입니다" (69) 2 김한철 2019.12.28
728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변호사도 보내주셨다* (69) 김한철 2019.12.28
727 *구명운동에 필요로 Andrew 수기를 책으로 출간계획* (68) 김한철 2019.12.28
726 *구명은동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팀투입* (67) 김한철 2019.12.28
725 *우울증세로 괴로워하던 그녀의 한통의 카-드* 84 김한철 2019.12.28
724 ^가을 맞으며 권 성남 자매님에게* 83 김한철 2019.12.28
723 짧은 글(168):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변신이 유죄이다! 김우영 2019.12.25
722 짧은 글(167): 가난한 첫 크리스마스의 축제 김우영 2019.12.24
721 짧은 글(166):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2) 김우영 2019.12.23
720 짧은 글(165):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1) 김우영 2019.12.22
719 짧은 글(164): 하늘의 만나 이야기 김우영 2019.12.20
718 짧은 글(163): 두 나무 앞에 선 사람 김우영 2019.12.18
717 짧은 글(162): 어느 노인 마라토너의이야기 김우영 2019.12.16
716 부고: 허원선(오규동장로) 목녀 부친 admin 2019.12.14
715 짧은 글(161): 노인과 치약 김우영 2019.12.12
714 짧은 글(160): 삶과 쉼의 이어가기(4) 김우영 2019.12.11
713 짧은 글(159): 죽어야 사는 것, 이것이 복음이다!(1) 김우영 2019.12.10
712 짧은 글(158):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3) 김우영 2019.12.07
711 짧은 글(157): 진리의 본질을 살피는 특강(2) 김우영 2019.12.05
710 짧은 글(156): 삶과 쉼의 이어가기(3) 김우영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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