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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 (요한복음1145-57)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그를 믿었으나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세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나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당시에 유대인들은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고 있었다. 산헤드린 총회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믿는 군중들이 민족의 독립을 성취하기 위해 예수님을 앞세우고 로마 제국에 대항함으로서,

결국은 국토와 민족의 파멸뿐 아니라 현제 자기들이 누리고 있는 지위와 특권의 상실도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단순히 정치적 의미에서 예수님이 죽어야 할 것을 주장했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입을 통해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실 것임을 나타내셨다

 

이제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즉,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부활사건을 보고

기정사실임에서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종교 지도자들은 두려워, 계속 표적이 계속 행해진다면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두려워하며 초조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총회인 산헤드린 공회가 열리게 되었다.

공회에서는 사람들이 계속 예수님을 따른다면 사회적 봉기가 일어날 것이고, 결국에는

그 혼란을 진압하기 위해 그동안 허용해 왔던 어느 정도에 자치권마저도

박탈당할 것이라는 주장이 의논이다. 더구나 대제사장 가야바는 종교와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

모든 표적의 진실성이나 의미와 상관없이 빨리 불안의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이러한 말을 한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느냐? 대속의 죽음을 의미함.

산헤드린 공회는 대제사장이 제의한 대로, 종교와 국가를 위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예수님을 제거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들은 로마법에 따른 합법적 재판을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사형을 합의한 상태였다.

예수님은 이러한 상황을 미리 아시고 거기를 떠나 빈들 가까운 곳에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셨다. 회의에서 합의한 것을 이행코자 예수님을 보는 사람은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공고하니

예루살렘으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많은 순례자들이 공고를 보고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니 최대 명절인 유월절 축제의 분위기는 점점 가라앉았다. 그러나 이

모든 계획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들의 계획은 이루어지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유대인들에게는 가장 큰 명절이다. 오순절, 초막절과 함께 유대인의 3대 절기의 하나로,

출애굽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모든 유대인 남자들은 예루살렘에 와서 유월절을 지키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유월절이 8.15 민족의 해방된 날과 같은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 유월절을 거룩히 지키는 제일 큰 명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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