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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맞으러 가는 길 5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5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돼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일까?

우리는 육신의 부모를 통해서 아들이나 딸로 태어나 아버지 혹은 어머니라 부른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심을 믿지 않는다면, 누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다.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셔서 온 우주 가운데 존재케 하셨으니 모든 피조물을 항해 너희들은 모두 내 것이야!’라고 말씀하신 것은 어느 가정의 아버지이든 자녀들을 향해 너희들은 모두 내 것이다‘, 혹은 내 새끼들이라야‘,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사람이라면,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창조주께서

너희들은 모두 내 것이야!’라고 지적하셨기 때문이다.

나를 낳은 부모님을 내가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듯이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 역시 너무나도 당연하다.

 

사랑하는 사람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가 장래에 어찌 될지는 나타나지 아니하였지만, 그분이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 같을 줄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그분이 어떠함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13:2).(NKJV번역).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 개개인의 확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너는 내 것이다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지상에 사람의 아들로 오셨지만, 우리는 그분의 형상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없었기에 주님께서 부활 이후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셨던 이유와 요한이 자신의 육안으로 친히 승천하시는 주님을 보았기에 오늘의 우리를 위해 여기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시는 그 광경을 상상하며 모두 함께 부활해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라고 요한이 친히 증언하고 있다. 요한은 부활의 주님을 보았고, 승천하신 모습도 보았기에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주님을 만나 뵙기를 소망하던 모든 자가

그 주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을 미리 선언한 것이다.

 

부활의 주님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났던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보낸 확신에 찬 편지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이 되기를 소망한 것을 읽게 된다. 새사람이 되지 않고 옛사람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고, 새사람도 되지 않기에 하나님의 권속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거룩한 아버지로 만나려면 반드시 새사람으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한다.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 방식대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 없어질 그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4:22-24).‘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1255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10 김우영 2024.03.23
1254 짧은 글(442): 하나님을 안다는 것 1 김우영 2024.03.22
1253 짧은 글(441):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5 김우영 2024.03.20
1252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9 김우영 2024.03.18
1251 부활절을 맞으러 가는 길 8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을 여정 8 김우영 2024.03.16
1250 짧은 글(440):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4 김우영 2024.03.15
1249 짧은 글(439):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3 김우영 2024.03.13
1248 짧은 글(438): 구체적 표현으로서의 종교의 거짓말 2 김우영 2024.03.11
1247 짧은 글(437): '그 말씀'을 대하는 크리스천으로 마음가짐 5 김우영 2024.03.11
1246 *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Andrew Suh 신앙고백) 김한철 2024.03.09
1245 *친 남매와 같이 느껴졌던 임 현진자매님* 김한철 2024.03.07
1244 *나의 사랑하는 령제자매 여러분 얼마나 고생하십니까? * 김한철 2024.03.07
1243 *형제자매 여러분! 면회할 날이 가까워집니다* (로마서2장2절) 김한철 2024.03.07
1242 *복음에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된다* (로마서1장15-17절) 김한철 2024.03.07
1241 *코로나 전염병때 교도소 형제자매님들에게 보낸 소식* 김한철 2024.03.07
1240 부활절을 맞으러 가는 길 7 부활절 축제를 향한 기쁨의 여정 7 김우영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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