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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면회하라고 하신다.* 7/19/23 

날씨의 변화가 이렇게 이상 기온도 어떻게 보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공원을 한 바퀴 돌다보면 서늘하다

요즈음 아침에 일어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Howard kim형제를 면회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kim형제는 서신으로는 여러 번 교제를 하였지만

직접 만나보지는 못한 분이며 나이도 저와 동질감이 들어 면회하기를 원한다.

나이 팔십이 넘으셨기에 내 마음 역시도 불쌍한 마음이 들며 동정심이 생긴다.

새벽마다 기도하는 중에 갑자기 하워드형제님이 떠오르며 면회하고 싶은

마음이 가슴 벅차게 솟아오르기에 그럼 그곳에 이 종 범 형제도 있으니까

함께 동행 할 분들을 나름대로 꼽아보았다 여섯 분이 모집이 되었다

 

하워드 김 형제와 교회생활을 같이 했던 김 광호장로님을 알게 되어 같이

가기로 약속도 하였다 7/29/23 토요일 아침7시에 교회서 함께 떠나기로 했다

모든 등록을 김 성민집사님께서 담당하여 모두 기쁜 마음으로 가기로 했다

나는 두주 전에 하워드 김 형제에게 명단을 보내고 교도소 측에 등록을

하라는 편지를 자세히 쓰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발송도 하였다

나는 누구에게나 면회를 하여도 사건에 대한 질문이나 내용을 물어보지 않는

것이 저의 철칙이 되어 어떻게 감옥에 갔는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화요일 Joy노인 건강센터에서 매주 설교를 하지만 이날은 마친 후에

배 은자권사님 한분이 혹시 그분이 한양공대 나오신 분이 아니냐고 묻는다.

저는 두 아들과 딸이 있다는 것과 아버지가 형무소에 들어가면서 전 재산을

큰 아들에게 모두 넘기고 갔는데 큰 아들이 아버지의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그 후 며느리가 재산을 소유하고 잠적을

했다는 것 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배 권사님과 대화해보니 같은 교회교인이다

배 권사님으로부터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듣고 나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다

 

몇 일전 저에게 편지하면서 장로님 제가 23년 말이나 늦으면 24년 초에는

출소가 가능한데 거주할 곳 없어 양로원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이다

이 편지를 읽으면서 아무리 아버지가 큰 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아들딸들이

돌보아주지 않는다니 이럴 수가 있는가? 너무나 슬픈 마음이 들었다

오늘도 아침에 기도하면서 29일에 면회 가서 복음도 제시하고 마음의 위로를

많이 주고 돌아오기로 하였으며 먼저 성령님께 기도하고 성령님께서 위로해

주시는 말씀으로 위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인간이 아무리 위로해도 위로가

되겠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위로하기를 원합니다. “아 멘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1209 *출소의 기쁨과 감격에 넘치는 이 시간* 1/2/24 (8) 김한철 2024.01.03
1208 *Christmas Season에 감사 서신 받아보며 답장보냅니다* 12/25/23 김한철 2024.01.03
1207 *Dear, 김 한 철 장로님께 드립니다* 12/26/23 김한철 2024.01.03
1206 *예수그리스도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요한복음11:45-57) 45 김한철 2023.12.17
1205 부활을 명령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요한복음11:31-44) 44 김한철 2023.12.17
1204 *예수님의 궁극적인 의도를 알자* (요한복음11:17-30) 43 김한철 2023.12.17
1203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 (요한복음11:1-16) 42 김한철 2023.12.17
1202 짧은 글(425): 시니어의 삶의 보람찬 여정을 위하여 3 김우영 2023.11.20
1201 *나의 존재* 김한철 2023.11.13
1200 *뭉개구름이 떠다니는 가을 하늘* 김한철 2023.11.13
1199 *하나님의 축복이 이렇게 임하셨다* 김한철 2023.11.13
1198 *사랑하는 아들아! 답장이 늦었구나* 김한철 2023.11.13
1197 *기쁜 소식이 들어있는 한통의 편지* 11/8/23 김한철 2023.11.13
1196 짧은 글(424): 시니어의 삶의 보람찬 여정을 위하여 2 김우영 2023.11.08
1195 짧은 글(423): 시니어의 삶의 보람찬 여정을 위하여 1 김우영 2023.11.04
1194 짧은 글(422): 나무 이야기 3 -The Oak- 김우영 2023.11.01
1193 *믿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41) 김한철 2023.10.30
1192 *유대인들의 공격적인 불신앙의 자태* (40) 김한철 2023.10.30
1191 *이방인으로 향하신 예수님의 손길* (39) 김한철 2023.10.30
1190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38) 김한철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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