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김한철 2018.11.08 00:04 Views : 184

* 가을이 성큼 다가 왔네요.*   11/7/18


입추가 지난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이 문턱에 들어섰네

무더웠던 여름 인사 없이 사라져 가고

무정해라 뜨거웠던 여름아!

이마에 땀을 흘리게 하더니

식혀주지 않고 떠나 버리는 거야

이제 가면 언제 내 곁을 찾아줄지

한해 지나가야 만나겠구나!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

혹시 겨울과 함께 오지 않을까

염려 되는구나.

가을은 참 좋은 계절인가 봐!

푸르렀던 잎은 하나 둘씩

변화 가져오는 계절인가 봐!

누런색 노란색 빨간색 바꿔주는 계절이야!

 

날이 가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

바라보노라면 안간 힘으로 버티며

떨어지지 않으려 애를 쓰는 낙엽 한 잎

무정하게 세찬 바람 불어 닥치면

많은 낙엽 우수수 떨어지고

스치는 바람에 이리저리 몰려만 다니네.


낙엽이 떨어진 오솔길에

두 연인 다정하게 두 손 잡고

오솔길 걸으며 웃음꽃 피우며 걸어만 가네.

바삭 바삭 낙엽 밟으며 걸어가네.

코트 깃 올리고 걸어가는 연인들

어깨에 머리 대고 걸어만 가네.

사랑 고백하는 연인들

사랑 속삭이는 가을인가 봐!

가을은 사랑의 꽃이 피는 계절인가 봐!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1180 *지나가는 2013년 떠나 보네면서* 김한철 2014.01.01
1179 *2014 새해 맞으며 달려가리* 김한철 2014.01.07
1178 *눈 내린 창밖* 김한철 2014.01.07
1177 부고- 고 안인수 목사님 [2] 박현수 2014.01.29
1176 부고 - 고 김태묵 성도 박현수 2014.02.09
1175 퍼온글 입니다. [1] 문인순 2014.02.14
1174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file 손종협 2014.03.09
1173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다리던 답장* 김한철 2014.03.11
1172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돌아온 면회* 김한철 2014.03.11
1171 미국인이 가장 많이쓰는 500문장 [1] 김성용 2014.03.14
1170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장로* 김한철 2014.03.16
1169 *그녀가 흘린 눈물* 김한철 2014.03.19
1168 *회계의 눈물을 흘린 그녀* 김한철 2014.03.26
1167 부고-故 김정배 집사님 [2] 박현수 2014.04.09
1166 *고난 주간* 김한철 2014.04.17
1165 에꾸아돌에 계셨던 이영민 선교사님 메세지 입니다. [2] 조오문 2014.04.19
1164 이영민 선교사님 카톡 메세지 입니다 [1] 조오문 2014.04.22
1163 Goette 목사님 돕기 [2] 조오문 2014.04.30
1162 VIP를 위한 기도 - 퍼온글 김성용 2014.05.06
1161 Mysterious Ways (신비한 손길) - 문인순 문인순 2014.05.06

교회안내

그레이스교회
4000 Capitol Dr., Wheeling, IL 60090
Tel : 847-243-2511~3
church@igrace.org (church)
webmaster@igrace.org (Webmaster)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