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레이스교회 창립 22주년을 맞이하면서 기쁘고 감사한 날입니다

또한 20년 앞을 바라보며 출발하고 있는 그레이스교회에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시고 축복해주셔서 총회 법규와 교회 내규에 근거하여 당회에서

규정한 절차를 거쳐 온 교우들의 기도를 통해 선출하고 임직하는 날입니다

그레이스교회 교우들이 임직 받는 장로님들이 장로 직에 합당하다고 투표로

결의를 하였기에 오늘 세워지는 장로님을 위해 우리 그레이스 교우들은

세 가지 마음으로 장로님들을 섬겨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첫째- 임직 받는 장로님들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그레이스교회의 사역을 맡겼다면 선출한 후 무관심하기

    보다 존중하며 열심히 사역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셔야 합니다.

    장로도 연약한 인간이기에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이 보이고 부족한 면도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두 손 모으고 기도합시다.

    교우들은 겸손히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교회사역을 위해 무엇을 부탁할 때 기도하면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가르침에 어긋나거나 교회 연합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면 힘써

    협력해야 합니다. 협력하지 않으면 불순종하는 자세인 것입니다

    장로가 부탁할 때는 기도하고 고심하면서 부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인들이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성도들이 협력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먼저 기도하며 부탁을 드리는 것임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의 협력이 있어야 교회의 사역과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힘 있게

    할 수가 있으며 또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당회원들과 성도님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장로님들에게 기도 제목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이나 고통, 무거운 짐 그리고 즐거운 일이나 기쁜 일들을 나누시며

    교회를 사랑하는 장로, 영혼 사랑하는 장로, 기도하는 장로,겸손한 장로,

    말씀 묵상하는 장로를 원하신다면 신뢰의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이 순종하며 섬기실때 훌륭한 장로님으로 우뚝 세워지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성도님들이 기도하고 사역에 협력하는 삶을 나눌때 장로님들도 

더 깊은 사명감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잘 섬기며 세워져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하며 한 몸 이루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서 부족한 종이 권면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