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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이 빗발치는 이라크 전쟁터 박 간호사에게* (33) 

안녕하십니까? 하나님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이곳 시카고는 더위가 갑자기 찾아와 땀을 흘릴 정도로 덥습니다. 집 주변에 잔디가

파릇파릇 각종 나무에는 잎이 제법 솟아나와 열매 맺을 정도의 봄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청명하고 맑은 날씨라 나들이 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을 충동시키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뉴-스 들을 때 아직도 전운이 감도는 이라크, 연일 곳곳에서 폭파사고 나고

한 인간으로 태어나 무참히도 죽어가는 인간의 존엄성마저도 무시해 버리는 전쟁이

얼마나 잔인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시고

계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건강도 지켜주심 믿습니다. 하나님은혜가 충만하길!!

박 중령께서 보내신 편지 주보에 올려 모든 성도들이 읽고 있으며 합심기도 합니다.


지난 토요일(416)에 석 권사, 안 집사, 저와 아내와 함께 저녁에 자장면 사서

조나단 집으로 저녁시간 찾아 갔지요 조나단 반가운 미소 띠우며 우리일행 맞아주어

집에 도착해 우리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조나단 앞길을 위해기도하고 식사했지요.

식사하고 둘러 앉아 많은 대화 나누며 조나단 너무나 좋아서 기뻐하며 웃음파티가

되었고 조나단에게 새벽기도 나와 하나님아버지께 앞으로 해야 할 길 열어 달라 기도

하라 부탁하며 성경말씀 많이 읽으며 묵상 많이 하라고 권면하며 당부하기도 했지요

다음 날부터 새벽기도회에 나와 고개 숙여 기도하는 모습 바라보니 간절함 있었지요.

영어권 김 재필전도사님을 소개하며 신앙상담 자주 만나 좋은 열매 맺으리라 봅니다.

모든 일정마치시고 돌아오시면 조나단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믿고요

성령하나님께서 어머니의 기도 들으시고 선한 길로 열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박 집사님 드리고 싶은 말씀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집사님 저와 대화 나누며

장로님이 사역하고 계시는 이웃을 위해 봉사 헌신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름대로 기도하며 돌아오시면 우리 선한사마리아인회 들어오셔서 함께 지역사회위해

사역하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우이웃 돕기란 중요한 사역이며 감옥 있는 영혼들

얼마나 외로우며 소외당해 괴로움과 아픔이 젖어 있는 이런 영혼들에게 복음 씨앗을

뿌려본다는 것 얼마나 보람 있는 사역이라 생각 듭니다. 우리 주님께 충성하십시다.

박 집사님께서는 예수 믿는 사람으로 얼마나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요

조나단, 많은 대화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기 원하고 있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겠다고

어머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쪼록 영육 강건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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