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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누나 캐서린 첫 면회 간 여자교도소* (36) 

처음으로 여자교도소 방문하면서 여기도 삼엄한 경비하고 있고 면회수속도 같았다

Andrew 누나 무기형으로 복역 중이며 정신질환으로 병원 왕래하며 치료하는 실정이다

요즈음은 캐서린이 정신질환이 많이 호전되어 면회할 수 있다는 교도관의 말이다

수속마치고 철문 열고 들어가니 남자교도소와 달리 홀 넓고 탁자 놓고 같이 안는다.

교도관이 안내하는 곳으로 갔더니 맥도날드 같이 4명이 케이블에 앉게 되어 있었다.

캐서린 면회 장소에는 유리로 사방이 막혔고 캐서린은 수갑이 채워졌고 발도 묶였다

여자의 몸으로 유리 Box 안쪽으로 앉아 있는 캐서린 보는 순간 나도 저런 딸 있는데

충격 받고 눈물이 흐르고 말았다 잠시 후 눈물을 닦고 고개 들어 보니 가슴이 쓰리다


캐서린 나 바라보며 안녕하세요. 캐서린 고생 많이 하고 있구나? 말문이 막혀버렸다

이 상태에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어떻게 위로 할지 망설이며 캐서린 하고 이름을

부르니 즉시 반응을 하면서 나는 캐서린이 아니고 티파니라 한다. 캐서린을 처음

면회가 되어 잘못 면회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 들어 지금 너의 동생 앤드류 면회하고

캐서린 면회 온 것이다 캐서린 대답이 앤드류는 내 동생이 아니고 친구라 한다.

앤드류는 나에게 캐서린 누나 면회하고 어떤지 궁급해서 소식을 전해달라는 것이다

엉뚱한 말을 해 정신이상이 되었다는 것이 직감이 간다. 캐서린 하나님을 알고 있지!

예수그리스도도 알고 있겠지! 한국말도 잘 한다고 하던데 부탁할 말이 있으면 말해!

나의 질문에 응답이 없기에 강 집사님에게 영어로 복음을 제시하라고 했다

캐서린 바라보며 성령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지 않아 모르고 죄를

저질렀사오니 용서하여 주세요. 이렇게 남매가 사탄 올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애타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도록 기도만 했다

캐서린은 집중하지 못하고 사방 바라보면서 아직 정신질환이 있어 방황하는 것이다


채워진 손목 연약한 여자이기에 빨갛게 상기되어 얼마나 아플까? 가련한 마음 든다.

면회하는 쪽 보니 테이블에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웃으며 서로 안아주기도 한다.

우리 일행은 복음전하고 성령님께 간구하며 죄에서 자유를 주소서 불쌍한 이 영혼을

많은 대화 나누며 다음 달에 다시 면회 오겠다 하니 웃으며 다시 나를 만나자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캐서린은 안 집사님께 다음에 40세 되는 남자와 같이 오라 한다

나는 다시 놀랬다 캐서린이 아직 정신질환자임을 확인하고 밖으로 마치고 나왔다

캐서린은 부모님의 생명보험에 침착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부거운 죄를 범하지도

않았으며 Andrew도 대학 졸업해 사회인이 되어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 사회에 공헌하는 청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욕심이 그만 이렇게!!!

캐서린!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난 것이며 후해하지만 양심대로 살았다면 행복한 가정

이루며 어머니와 함께 그리고 동생 Andrew와도 멋지게 아름다운 삶을 살았으리라

너무 안타까운 마음 안고 돌아서는 발걸음 무겁기만 하다 기도하며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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