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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통하는 홍 인 숙 자매에게(122) 4/4/20

매서웠던 겨울 세찬바람이 물러나고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새 생명이 움트기 시작

하는 봄 향기를 품어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즈음 자주 내리는 비가 마음을

움츠리게 합니다. 각종 꽃들이 아름답게 피게 되면 다시 마음 문이 열리는 계절입니다

가슴을 펴시고 마음대로 운동할 수 있는 계절이 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요즈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세계가 뒤숭숭하며 도리어 위협을 가하고 있어 정말로

믿음이 없이는 이 난관을 이기기가 어려우지만 믿음으로 이기고 계실 줄 믿어요.

홍 자매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사시는 분이라 정말 마지막 때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누가복음21장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열거되어 읽어보면 느껴지네요.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알지 못하는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21:10-11)


말씀을 읽어보면! 몇 년 전 삭스 바이러스나 메리스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생겼으나

한 달도 못되어 없어졌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에 전염을 시키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되어 너무 위험합니다. 물론 그곳에서는 철저하게 규칙을 실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낸 편지 받아보셨겠지요 내 몸 내가 지키지 않으면 누가 지켜줍니까?

제가 먼저 홍 자매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있는데 홍 자매님도 잘 알지만

지난해는 권 성 남 자매님 세례문제로 교육을 먼저 시켜야 되기에 6번을 만났고요

또 왕 자매로부터 받은 편지에 한국 핏줄의 Angela자매를 만나 교제를 나누었고요

담임 목사님이 권 성남 자매님의 세례교육을 철저히 시켜 세례를 주시겠다는 말씀

듣고 열심히 면회와 교육을 시키고 12월에 드디어 원 목사님을 모시고 세례식과

성찬예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마치는 바람에 홍 자매님을 너무 등한히 한 것들을

뒤돌아보며 많은 회계를 하였지요. 홍 자매님께서 얼마나 섭섭하실까?


그러나 하나님아버지만 바라보고 사시는 홍 자매님이시기에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12분을 살피다보니 한눈을 판 것 갔습니다. 거기다 편지하셔도 답장도

보내드리지 못한 것 미안합니다. 저의 불찰로 이러한 어려운 감정이 일어난 것

갔습니다. 김 장로를 꾸짖으시고 다른 동료들에게는 표출하시지 말았으면 해요

김 장로와의 인연은 벌써 16년이란 긴 세월이 흐르며 많은 대화도 나누었고 부족한

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도 전해드리며 서로 말씀 안에서 교제 나누며 지냈지요.


   “분을 내어도 죄를 짖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에베소서426-27)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드리오니 감정을 푸시고 홍 자매님이 원하는

우리 일행만 등록해주시기를 원해요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재워지고 해제되면

여자교도소로 면회 갑니다. 4시간의 거리라도 홍 자매님 면회해 제가 먼저 사과드려

오해를 풀려고 합니다. 고난주간이 지나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부활주일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시고 오해를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요!!! 답장!!!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보호하심이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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