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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을*

김한철 2018.10.18 05:12 Views : 122

*가           을*            10/17/18

살며시 내리는 비

겨울 재촉하는 비인가 봐!

낙엽이 떨어져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네!

단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빨간 낙엽 위에도

바람에 휘날리며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나부끼더니

색동으로 갈아입었던

아름다웠던 낙엽이

소리 없이 떨어져

발자국에 무참히도

발피며 산산조각 나누나!


이것이 한 번 왔다 가는

낙엽인가 봐!

낙엽 잎은 부서지고 부서져

흙으로 돌아가

나무 걸음이 되어

단풍나무 다시 흡수되어

다음 가을엔!

단풍잎이 되어

아름다운 색깔을 내며

사람들 시아를

즐겁게 할 것이야!

하나님의 신비 누가 알랴!


만물의 주인이 시라네!

청명한 날 하늘을 바라보니

높고도 높은 하늘 위엔

흰 구름 두둥실 떠다니며

가을 햇빛이 낙엽비추니

붉은 색으로 갈아입누나!

모든 만물 무르익어 가고

벼 이삭도 무르익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벼

올해도 풍년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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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짧은 글(84): ‘사랑은 아무나 하나!’(5) 김우영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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