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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김 광 섭 목사*     9272016년 

김 목사님도 내 자식이다 옛 속담에 식구를 자랑하는 것은 바보라 한다.

정말 김 목사는 자랑하고 싶다 본 교회에서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만

많은 목회자들로부터 그리고 시카고의 많은 교우님들에게 칭찬을 많이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들의 입에서도 사랑이 넘쳐흐르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목회의 길을 걸으며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왔으며

샴버그 침례교회를 섬기며 교우님들을 사랑해 왔으며 열심을 다해왔다

물론 어느 목사님이라고 섬김이 부족했을까 마는 가족이 보는 면으로는 정말

철저했고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집에서나 길에서나 교회에서나 찬송을

부르며 괴로운 마음을 위로하였고 아이들에게 신앙인의 본을 보여주었다


사랑하는 아내를 간호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병원으로 약방을 달려가며

오직 살려야 되겠다는 심정으로 뛰던 모습이 아버지의 입장에서 잘 알고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아버지께서는 보고 계셨으며 김 목사의 마음을 알고 계신다.

한번은 하와이 열방선교센터에 5식구 모두 교육을 보내면서 물론 교육도 되며

Monica쉼과 요양도 할 겸 보내고 싶은데 목사와 의논을 하여 보내게 되었다

바닷가에서 모래를 만져가며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며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따라 교육도 받고 많은 교우들과 친교도 나누며 행복해 지냈다

6개월을 마치고 돌아오니 목회에도 에너지가 공급되었고 Monica도 행복했고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암은 전이가 되어 심한 고통 속에 있었지만 목사는

흔들리지 않고 목회에 충실하였고 아내와 대화 많이 나누며 사랑을 베풀었다


긴긴밤을 지새우며 해도 끝이 없지만 Monica는 하나님과 천국 가는 날까지

남편에게 장례준비까지 일일이 간섭하며 집례 목사님은 Jonh Yi, 영어로

하고 친구들을 위해 찬송가도 골라주며 본인이 주로 좋아하는 곡들을 골랐다

교우들을 위해 한국어로 통역까지도 부탁을 하며 우리 손자들이 병석에서는

누워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고 그리고 옛 친구들에게 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 Monica의 옛 생각을 하라는 의미에서 관을 덮으라는 것이다

나는 장지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알지 못해 궁금하였는데 마침 장지도 마침

Ridge wood Cemetery다 우리 부부 장지가 Grace 교회 장지에 있기에 한

동산이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환송예배가 하나님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기를 기도하면서 내일 하관예배

까지도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김 광 섭 목사님은 앞으로 복잡했던 머리에

생각들을 모두 정리하시고 목회에만 충실할 것을 부탁드리는 마음 간절합니다.

하나님아버지 영육이 강건하기 원하며 더욱 육신의 건강 허락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장례를 주관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No. Subject Author Date
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865 짧은 글(239): 그리스도의 부활이 왜 누구에게 영광인가?(2) 김우영 2020.04.12
864 짧은 글(238): 그리스도의 부활이 왜, 누구에게 영광인가?(1) 김우영 2020.04.12
863 짧은 글(237): 무덤 속에 계신 사랑의 주님! 김우영 2020.04.11
862 짧은 글(236): 그리스도의 죽음을 막으려던 사탄의 시험을 실패였다다! 김우영 2020.04.10
861 짧은 글(235): 죄로 얼룩진 채 누가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까? 김우영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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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 시기가 믿음을 점검하는 시기이다* (123) 김한철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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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찬송 부르시며 눈시울 적시는 권사님* (121) 김한철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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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양로원사역에서 여호와증인이 개종할 때의 감격* (120) 김한철 2020.04.09
852 짧은 글(233): 어느 목사님 한 분의 소천 부음을 접하고 김우영 2020.04.08
851 짧은 글(232): 사탄 이야기(1) 김우영 2020.04.06
850 짧은 글(231): 예루살렘과 종려주일(Palm Sunday) 김우영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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