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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린 창밖 *
어제 밤
가볍게 내린
흰 눈이
창문 쪽 가지에
눈꽃 피어
나의 시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누나!
가지마다 내린
하얀 눈이
햇빛! 빛을 바라며
사방을 눈부시게 하네!
그 빛이 반사되어
내 마음속 깊이
사방 비추고 있네!
그대 바라보며
눈시울 적셔
마음의 위로
마음껏 주고 싶어라
울먹이며
말하는 그대
누구 위로로
마음에 평안이 오리
가슴에 품었던
괴로움
누가 이 마음
알리요
오! 주님 이 영혼
건져 주소서
주님 간구하오니
불쌍히 여기소서!
사랑의 결핍함
씻어 주소서
오! 주여 받아주소서! “살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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