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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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해Tim Lee (크로씽 목장)

 

저는 아주 우연한 기회로 어린이 목자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저의 엄마가 제가 어린이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저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목장은 그저 노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제가 목자가 된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졌습니다. 목장은 어른들이 성경 공부하는 곳이고, 아이들은 노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목자가 되어도, 아이들은 제 말을 듣지 않거나, 저를 놀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어린이 목자가 되어 보기로 했습니다.

 

목자 훈련은 주일 아침 10-11시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어린이 목장 시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성경 공부와 찬양 시간, 그리고 공작 시간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지를 배웠습니다. 기도 제목도 나누어서 일주일간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목자 훈련은 목장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희와 제가 처음 어린이 목장을 시도한 날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부르고, 말을 듣지 않고, 울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였습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목장을 이끌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주일간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목자 훈련을 통해 배워가면서, 저희 어린이 목장도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간의 목장을 위한 기도와 매주 받아보는 선생님의 이메일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린이 목장의 순서는 먼저 저녁을 먹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저희들 방으로 옮겨 부모님들의 목장에 방해되지 않도록 합니다. 저희는 찬양으로 목장을 시작합니다. 유투브를 사용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좋아하는 찬양을 고르도록 합니다. 그 후, 15분에서 20분 정도 성경 공부를 합니다. 성경 공부는 유초등부 학생들이 지난 주 배운 것으로서, 목자들에게 이메일을 해주신 것입니다. 정요셉 전도사님의 설교를 요약하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일주일 동안 저는 어린이 목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나눈 뒤에, 저희는 기도로 끝을 맺고, 놀이 시간을 가지거나, 공작을 함께 합니다. 한 주 공작을 했다면, 그 다음 주는 놀이 시간을 가집니다. 아이들의 태도도 많이 좋아졌고, 매주 조금씩 나아져갑니다. 저는 목장을 통하여,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과 교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목장은 우리가 모여 노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목장은 작은 교회이며,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선인영Christine Seon(케냐목장)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선인영입니다. 우리 케냐에 계신 김철수 선교사님을 섬기는 케냐 목장입니다. 처음에 엄마 아빠가 어린이 목자를 하라고 했을 때,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요셉 전도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처음 어린이 목자 훈련 시간에, 저는 너무 긴장이 되고 피곤했는데, 거기에 제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훈련 시간이 점점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어린이 목장을 시작하는 날, 저는 기대가 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엔 제 동생들이 잘 도와주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잘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어린이 목장이 아주 좋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복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서입니다. 엄마 아빠는 우리 목장을 통해서 VIP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VIP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지난 번 모임 때, 원목사님께서 매일 5분씩 목장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훈련 모임을 가야 하는 것 때문에, 어린이 목자를 하기가 싫었지만, 어린이 목장을 하면서 옛날보다 목장 모임에서 싸우는 아이도 없고, 뛰어 다니는 아이도 없고, 조용해서 좋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어린이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은Elly Kim(그루터기 목장)

 

목장은 작은 그룹으로 모여 집에서 삶을 나누는 것입니다. 저는 그레이스 교회에 출석한 지 1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아직도 새신자입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하여 많이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수요일 모임과 금요 모임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에 대하여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된 것은 겨울 수련회를 통해서입니다. 저는 거기에서 기독교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자세히 배웠습니다. 어린이 목자의 할 일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가르치고, 크리스찬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저도 하나님에 대하여 많이 배우게 되었고, 이제는 다른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또한 복음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습니다. 어린이 목장은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복음에 대하여 가르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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