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의 삶 공부를 하면서 내 안에 끊임없이 싸우는 옛 속성과 새로운 속성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 자신을 꾸준히 연단하여도 어느 순간에 옛 속성이 이기게 되면 죄의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지만 나의 이러한 연약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소한 일로 넘어질때마다 사탄은 끊임없이 나에게 자격이 없는 자라는 유혹을 해 왔었고 그럴때마다 좌절하기도 했지만 또 그 순간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이 나를 세워 주셨던 것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유일한 해답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혜로 주어지는 이 구원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사탄의 정죄함에 마음이 힘들었던 순간들을 회개하고 참 자유의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또 세상의 수많은 지식과 진리가 있지만 참 진리의 원천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쓰여진 성경임을 다시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 묵상을 게을리한 내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성경을 매일 묵상 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절 암송을 통하여 영혼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조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사명에 더 전진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공부의 마지막 단계라 생각하고 시작했던 확신의 삶 공부를 통해 머리로만 인식해왔던 지적인 신앙의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고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해 나가야겠다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약하여 또 쓰러지고 실패하고 좌절감을 맛보겠자만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