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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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삶(24)

 홍나연(조선 청년 목장)

 

생명의 삶을 수강하기로 결정했을 , 안에 하나님은 계셨지만 저의 죄가 무엇인지 몰랐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뵙지 못한 때였습니다. 저의 생명의 수강동기는 공부를 배우면서 성령 하나님을 만나뵙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저에게 허락해주셨습니다.

 

공부를 시작했던 9월은 다행히 학교 방학중이여서 일과 병행하면서 공부를 듣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10 부터 학교생활이 시작되면서 마음에 부담감이 쌓여만 갔습니다. 오전에는 학교를 가고 오후부터는 하는 일은 당연히 9 넘어서 끝나게 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위치는 샴버그인데 공부 시작 시간인 8시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학교 끝나고 일하러가면 3시부터 일을 시작하게되는데 삶공부때문에 일찍 나오게되면 5시간도 일하지 못하여 불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삶공부 듣게되어서 조금 일찍 퇴근해도 되겠느냐고 사장님께 미리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사장님께 말씀드릴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화요일마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삶공부를 들으러 교회로 발걸음을 옮겨야했습니다.

 

학교를 개강하고 나서부터는 매주 지각을 하였습니다. 지각을 하여도 마음을 잡고 공부에 집중하였어야 했는데 저의 마음은 일하는 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제가 마음이 불편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어느 곳에 머물러 있던지 순간에 최선을 다하여 영광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원하시는데 저는 어떤 것도 하나님께 영광드리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혜롭게 현명하게 행동하지 못한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삶공부와 중에 어느 것도 하나님께서 기뻐 웃을 있는 결과를 가져다 드리지 못한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안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해주시는 뜻이 분명히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삶공부는 종강을 맞이 하였지만, 수강 중에 세례도 받았고, 새로운 교인분들도 알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한 공부도 하였고, 맛있는 김밥도 많이 많이 먹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삶공부를 수강할 겁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교훈을 본보기로 삼아서 다음 삶공부 때는 삶공부와 모두 충족시킬 있게 현명하게 기도와 묵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여 주셔서 저희에게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의 삶(1)

 송리나(우루무치 목장)

 

뭔가 처음 시작한다는 것은 기대감과 설레임이 있다.

기도의 삶 1기를 시작하며 신앙생활 내내 들어왔던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뭔가 학문적? 정리와 정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다.

 

첫 시간 목사님께서 그런 내 생각을 간파하신듯 기도를 배우는 삶공부가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수업이 마무리 되어간다. 무엇보다 남을 위한 기도(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조남수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배우고 이번 삶공부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삶공부를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목장에 VIP가 방문을 했다. 목원의 소개로 오신 분이라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게 나의 첫 느낌이었다.

 

함목하여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고자 목녀로 헌신을 했는데 막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있구나, 뭘 해야 할 지 모르겠구나가 나의 마음임을 알고 우왕좌왕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은 뭘 좋아하려나 어떤 것에 호감을 가지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가득해졌다. 그 분과의 만남을 두어차례 시도 했으나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겨서 만남이 불발 되었다. 그 때 머리속에 너 얼마나 기도했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VIP를 만나는 것, 교회의 일을 하는 것 그것들을 하나님의 일이라는 범주에 넣어놓고 얼마나 기도하고 일을 추진하려고 했었나를 생각하니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럽기만 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 쉽게 찬양으로 부르는 나와의 호흡인데 내가 호흡이 끊긴 사람처럼 살고 있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우선적 으로 해야하는 것이 내 의를 드러내고 나로써 누군가를 만나 교회에 데려오는 것이 목적이 아니구나….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마음을 어지럽히는 듯 했다.

 

나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을 써서 기도하고, 그렇게 기도하는 것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랑의 표현임을 알게되고 배우게 된 시간이라 감사하다. 뭔가 급하게 기도의 제목이 생기면 하고 왔다갔다 중얼거리는 기도가 다 였음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라 감사하다.  내것을 헌신하지 않고 뭔가를 얻으려고 했던 나의 잘못된 마음을 보게하심도 감사하다.

 

아들까지 아끼지 않았던 하나님께 그 분이 허락하신 시간마저 내 것인양 내 마음대로 살아왔음을 반성하게 된다. 쉽고 편한 나의 게으름이 마치 안식이양 살고 있음을 반성하며 주께서 오라시는 좁은 문으로 내가 들어가기 위해서 나를 비우는, 나를 깎고 다음어가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고 중보기도의 사역에 헌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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