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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로 기도드린 자매님의 투병생활 * 

한국 벽촌 시골에서 곱게 자라나다 가난 때문에 억지로 초등학교 정도를 마치고

먹고 살기위해 흑인병사와 이십대에 결혼하여 말로만 듣던 천국이자 안락지대인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생활을 하게 된다. 남편은 STATE POLICE로

근무를 하고 김 옥 남 자매는 SOUTH 63가에서 종업원으로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였다.

슬하에는 아들 둘을 잘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오면서도 한국 본가가

너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오빠에게 매달 생활비를 보내며 살아 왔을 때였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슨 일이든 열심히 일을 하며 가정을 행복하게 이끌어 간다.

오래전 이야기다. GM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감원을 당하게 되어 먼 친척이 운영하는

잡화가게에 일을 도와주게 되어 그곳에서 김 옥 남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 종업원으로는!

한국분이 자매님과 권이라는 자매와 함께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접근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택한 자, 김 자매님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면서 신앙교제를 나누게 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뒤편에 앉아 성경가지고 예수님을 영접 하게끔 전도를 하면서 신앙고백을 3개월 만에 받는다. 그 후 근처 한국교회에 출석하여 

매주 은혜로 살게 된다. 남편의 가족은 모두 성당에 출석하고 시어머니 외 모든 식구들이 신앙으로 생활하는 

가정이었다. 저와 함께 직장생활을 하다 세탁소를 구입을 해서 그곳을 그만 두고 나름대로 바쁜 세월을 

지나면서 자매님이 생각에서 떠나있었다. 약 1년 이상 지난 후 갑자기 김 자매님의 생각이 기도 중에 떠오른다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은 하였지만 신앙생활은 어떠한지?

전화를 걸어 소식을 들으니 간암으로 고생을 하면서 나날을 보내다 양로원으로

입주를 했다는 소식이다. 저는 깜짝 놀라 양로원 주소를 알아 찾아 가기로 했다.

저는 즉시 함께 사역을 하고 있는 교우들과 마음을 합심하여 기도하기 시작했다.

당시 김 자매님은 32세의 젊은 나이였고 너무나 순진하고 얌전한 성품을 가진 자매이다. 

저는 한 주간동안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며 이러한 불행이 왜 자매님이 받아야 되는지를 

세상을 원망하면서 하나님께 집중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오후 집사님 세분과 함께 SOUTH 95가에 있는 양로원이라 한 시간 반이 소요되어 도착을 했다. 

입구에 들어가니 모두 BLACK 간호사들이 대부분이다.


방을 찾아가니 침상에 자매님이 있는데 그 예쁜 얼굴이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렸다

얼마나 말랐는지 보는 순간 눈에서는 눈물이 사정없이 흘러내렸다. 통곡할 정도였습니다.

자매도 나를 바라보며 왜 찾아오셨어요. 하면서 엉엉 울면서 하나님이 나를 살려 주실 것을 믿는다는 것이다.

저는 그 자라난 믿음을 마음에 담으며 손을 붙들고 기도를 하자고 하였다. 동행한 집사님들과 통성으로 기도를 

하자고 하고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 기도가 나오지를 않는다.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를 했지요.

하나님 자매님을 살려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 자매님 고쳐주시기를 원합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져 열매를 맺고 

또 이 열매가 주위 동료들에게 뿌려지고 있는데 이렇게 침상에 있으면 되겠습니까? 하나님 속히 고쳐주셔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나님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일으켜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있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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