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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사역 출발하면서 405장만 부르는 이유* (72) 

교도소사역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도 해 보고 기도도 많이 하였지만 이루는 분은 하나님이다

나는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미국에서 학교도 다니지 않았고 그렇다고 영어도 못하는 저에게

교도소사역을 하라하시니 하나님께 반항도하고 짜증도 내며 불평도 많이 한 것 갔다

하나님께 잘못을 저지른다고 마음 가지면서도 앞을 바라보니 너무나 캄캄했었기 때문이지요.

먼저 쓴 글에 시작된 동기를 읽어보셨지만 하나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고 기도가 뒤 바침

되어서 부르짖음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해결해 주시고 극복해 나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면회 들어가서 하나님말씀을 전할 때 찬송을 무엇으로 불러야 은혜가 될까? 기도하는 중에!

 

떠오른 곡이 바로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찬송405장을 택하고 나니 나의 마음이 너무나 감격이 오며 승모를 첫 만남을 계기로 시작했다

면회시간에 먼저 405장 부르니 옆자리 면회자들도 은은히 들려오는 찬송 따라 부르는 장면!

너무나 은혜가 되며 다음으로 준비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소리 내어 전하니 조용해진다.

이런 위치가 복음전하는 장소가 아닌가? 전도의 방법도 하나님께서 여러 방법을 사용하신다.

모든 법적인 조사받고 다시 법정에서 재판받으며 형이 집행될 때까지 본인들의 두뇌는 말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위치에서 성경 들고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 불가능하지만

405장 나 같은 죄인 갈리신 이 찬송은 외국인도 모두 부르는 것이기에 옆에서 따라 부른다.

찬송으로 은혜를 받는 승모는 말씀을 읽으니 머리를 숙이며 듣기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면회할 때마다 405장을 부르니 어느 교도관도 테이블에서 신청할 때 오늘도 같은 찬송 부르냐.

나는 그렇다고 말하니 왜! 이 찬송만 부르느냐! 나의 대답인즉 우리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승모는 한국어로 부르니 조그마한 종이에 써서 함께 찬송을 부르지만 많은 세월이 흘러가니

이제는 1절부터4절까지 자연스럽게 부르니 익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찬송가는 다 따라한다

다른 사역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교도소 사역은 집중적인 기도가 없이는 불가능하며

하나님의 간섭과 도움이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사역임을 오랜 해를 넘기면서 느껴보는 것이다

물론 죄를 범하고 교도소생활을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며 또한 같은 혈통이 아닙니까요.

우리 모두 한인 수감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십 여 년 동안 인도해 주심을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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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24 VBS (여름성경학교) 등록 안내 관리자 2024.03.29
Notice 그레이스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공고 관리자 2023.10.13
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733 *조 미진 집사님 가정으로 모두 초대해주셨다* (74) 김한철 2019.12.29
732 *구명운동 도와주실 조 미진자매 만나게 되다* (73) 김한철 2019.12.28
» *교도소사역 춟발하면서 405장만 면회할때 부르는 이유* (72) 김한철 2019.12.28
730 *Andrew의 미국시민권 포기와 한국으로 이감문제* (71) 김한철 2019.12.28
729 *교도소 철창속을 찾아간 유 정 옥 사모* (70) 김한철 2019.12.28
728 *이 글은 지난번 글의 연속된 것입니다" (69) 2 김한철 2019.12.28
727 *하나님은 필요에 따라 변호사도 보내주셨다* (69) 김한철 2019.12.28
726 *구명운동에 필요로 Andrew 수기를 책으로 출간계획* (68) 김한철 2019.12.28
725 *구명은동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팀투입* (67) 김한철 2019.12.28
724 *우울증세로 괴로워하던 그녀의 한통의 카-드* 84 김한철 2019.12.28
723 ^가을 맞으며 권 성남 자매님에게* 83 김한철 201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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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짧은 글(166):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다!'(2) 김우영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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