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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a에 안치된 부모님의 묘소 방문하며* 10/7-18/23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의 묘소에 참배를 들이고 싶은 마음이 더욱 든다.

2023년 새해 들어서면서 기도 중에 부모님 묘소 방문 계획을 세우기로

하면서 생각해보니 이제 나이가 많이 들어 나이가 많으면 하루를 염려하며

살아야하기에 첫 번째로 부모님께 참배들이고 두 번째 목적으로는 내가

천국에 가고나면 나의 후손들은 사촌들끼리 남이 되어 버린다는 마음이다

Argentina에 사촌 식구가 28명이나 되니 아들 대의 사촌들끼리 대면이

없으니 남이 되어버린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나는 마음에 조바심이 났다

큰 딸과 아들에게 나의 의견을 토로했더니 남편과 아내와 아이들과 의론해

말씀을 드리겠다는 반응이다 몇 일후 연락인즉 손자손녀까지 12명이나

가겠다고 연락이 오며 자기들이 준비를 하겠노라 해서 준비가 완료되었다

 

날짜는 107일부터18일까지 현지에 개인집을 Rent하고 준비가 완료되어

자녀들은 직장생활을 하고 손자들은 학교를 다녀야 되니 휴가를 짧게 잡아

떠나기로 했다. 아들과 함께 시카고에서 딸 식구는 뉴욕에서 떠나 달 라스

공항에서 합류하여 American Air Line으로 함께 탑승하여 목적지로 향해

출발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며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또한 생활전선에서는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였다

Argentina 가족들을 위해 믿음을 지키고 이웃을 위해 복음을 전하라고

기도하며 영육이 강건하기를 기도하고 있었기에 마음에 안심이 되었다

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첫번째로 복음을 전한 곳이 Argentina 제일 가까운 

우리 가족이다 복음을 품고 Argentina에 가서 복음의 열매를 맺은 곳이기도 하다

 

12시간을 날아가 아침10시에 도착해 모든 세관을 통과하고 공항정문으로

나가니 태권도 사범인 아우와 조카들이 나와 환영을 하며 저의 아들딸은

43년 만에 만나는데 혈육이 되어 서로 감싸 안으며 눈시울까지 적신다.

그러니까! 1971Argentina로 큰 딸이 6세이고 아들이 4, 막내가

돌이 되던 해에 이민을 떠났기에 사촌끼리 43년 만에 대면을 하게 되었다

혈통의 만남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껴보았다

하나님께서는 혈통을 이렇게 중요시 하신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성도님들이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심을

성경말씀을 읽어가면서 느끼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며 이렇기에 지상에

복음을 전하기를 독려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전화로나 카 톡으로 서로 연락하며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흐뭇하였기에 가정마다 사업체마다 다니며 축복기도로 방문하며

대화 속에서 언어 속에서 믿음생활에 초점을 찾을 수가 있었다.

 

첫째, 손자들의 교회생활이 잘 분포되어 주일을 기다리는 생활이었으며

조카딸들은 열심히 신앙생활과 봉사활동 하지만 역시 남자는 여유를 내어

골프나 취미생활에 여유를 가지고 주일에 가끔 결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날씨가 따뜻하니 골프에 취미를 가지고 서로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교회생활에서, 믿음이 생기며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생활에

집중할 것을 모일 때마다 강조하였기에 삼촌이 잔소리가 많다할 것이다

나의 논리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아버지께 기도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또 하나 강조한 것은 현시대를 바라보며 신앙생활 하라는 것이었다.

전쟁의 소문(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남과 북등을

그리고 천상에서 일어나는 변화, 전염병, 굶주림, 토네이도, 남극과 북극이

녹아내리는 현실, 해일, 화산, 인간과 인간관계, 그래서 하나로 뭉쳐야한다

빙하가 너무 녹아내려 이번에 이 과 수 폭포에 물이 녹아 재한 된 관광이

이루어져 아쉬움이 더했으며 자녀들이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는 결론이다

 

Buenos Aires 시내를 다녀보니 전과 같이 오래된 건물들이고 한국과 같이

서민아파트가 별로 없었고 정부청사들이 많은 다운타운 쪽으로 향해보니

국회의사당, 대통령궁, 각 공관들도 구 건물들이고 아주 복잡한 거리이다

역시 축구와 탱고와 아사도 고기구이가 여전히 Argentina를 알리고 있다

주일은 신성교회에서 은혜가운데 마치고 둘째 조카딸집에서 아사도 한다고

온 가족이 모이니 43명이나 되어 전체사진과 각 가족단위 사진을 찍었다

오랜만에 아사도의 진미를 다시 한 번 느껴보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날 부모님 묘소로 향하는 길은 나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자주 방문하지 못해서이다 아들, 딸 손자손녀 온 식구들과 함께 부모님의

묘소에서 참배를 드리고 형님이 안치된 묘소에도 참배하니 비석에 형님의

사진을 넣어 얼굴을 대면하니 눈물이 쏟아졌다. 몇 달 전만해도 전화했기에

이제가면 다시 올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더욱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래서 혈통을 자주 만나야 하며 서로의 정을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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