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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 안식년이신데* 6/1/13 (50)
담임 목사님 (원 종훈)께서 그레이스교회 부임하신지도 벌써 13년이나
되었군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 속담이 있듯이 정말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 시작하면서 많은 부흥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지만 우리 온 교우들의 기도와 간구로
이루어 졌다고 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다는 목표로 떠나 왔습니다.
목자 목녀 그리고 초원지기 또한 교역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져 나갔다
이번 목사님께서 안식년을 출발하면서 이러한 계획을 가지시고 떠나셨습니다.
*원목사의 함께 목회하는 이야기 372* 잠시 인용을 하겠습니다.
제1차 안식년은 재충전이라는 개념으로 지냈는데, 이번 2차 안식년에는
재구성이라는 개념으로 시작합니다. 몸, 마음, 신앙, 인생, 가족, 목회를
돌아보아,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여, 새로운 길 떠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시 구성해 보자는 마음입니다 단계적으로는 세 가지 생각해요
처음 보름 정도는 마침표 같은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것입니다 두 번째 많은 시간은 쉼표 시간입니다. 쉼은 아무것도 안하거나
단순히 노는 시간이 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얻는 시간이며 새로운 것이 들어설
자리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이때는 책을 읽고 글 쓰고 컨퍼런스에 가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개인의 새로움이 교회적 새로움으로 연결되자는 것인데 이 단계는
저와 당 회원, 사역자, 그리고 모든 교우들과 새로운 틀을 짜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목사님은 이런 계획 가지시고 떠나시면서 교우에게 부탁하셨지요.
첫째는 가족을 위해 안식년을 잘 보내도록 위하여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둘째는 교회 내적으로 각자 맡은 사명 감당하는데 이전보다 더 열심 내주시며
예배는 물론 기도의 자리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 자신도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되었지요. 목사님께서 부탁하신
사역자, 당회원은 물론이고 권사, 안수집사, 그리고 목자 목녀님 들에게
목사님 안식년을 아무 걱정 없이 육신의 건강 회복하시고 영성이 더욱 힘을
얻어 돌아오실 수 있도록 새벽재단에 많이 참여하시기 바라는 바입니다
"새벽을 깨우리라" 마음을 가다듬고 시계를 준비하고 새벽제단에 참여하셔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시면 가정에 평안과 영성이 넓혀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목사님께서 안식년을 마치시고 돌아오시면 교우들의 모든 면이 달라진 것을
바라보시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전진해 나아갑시다
너무 빈약한 새벽재단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바라보실 때 너무나 부끄러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시카고 교계에서는 대형교회라고들 하는데 자리가 너무나
채워지지 않은 것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우며 교우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우리 모두 마음을 같이하여 힘들지만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 교우들 가정에 하나님의 간섭이 있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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