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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으며 권 성남자매님께*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저 높은 하늘에는 청명한
푸른 하늘위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며 한국 가을 날씨를 생각나게 하네요.
지난 토요일 만남은 정말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고 많은 대화도 나누었지요.
만나본지가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 서로가 만남의 어색할 정도가 되었지요.
그러나 과거로 뒤돌아가니 옛이야기가 소리 없이 서슴없이 서로 대화를 이어
갈 수가 있었지요. 그동안 그렇게 정신적으로 마음고생을 하였건만 도움도
주지 못한 것을 차를 타고 오면서 반성해 보기도 하였답니다.
대화도중 세례를 나도 받겠다는 말을 들을 때 너무나 마음에 뭉클했었지요.
왜냐하면! 세례란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나의 귀가 번쩍 열렸어요.
한마디로 말을 하면! 하나님의 자녀인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세례를 받았는가!
안 받았는가에 달려있어 세례는 꼭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떼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로마서6장3절에서6절까지 읽으세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죄를 회개한 우리와 함께 십자가에 나도 못 박혀 죽었으며 또한
장사되어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새 사람으로 다시 부활함으로
우리는 죄에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 즉 의에 대하여는 산 사람이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특권이 여기에 있습니다.
로마서6장을 잘 읽어보세요. 반복해서 읽으시면 많은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따님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을 했지요 우리의 합심하는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응답된 예를 말씀드렸지요
이번 답장에 두 딸 이름을 영어로 정확하게 써서 보내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예수님 탄신일을 기해 면회 오도록 선한사마리아인 회원들과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소리를 들으시고 두 딸의 마음을 만져주실 것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 앞에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의 기도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고 나를 만나리라" (렘29:12)
그리고 세례문제는 우리 담임목사님과 상의를 해서 모든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기운동 많이 하고 탁구대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가 하고
이젠 맑은 정신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찾는 자에게 찾아오시고 부르짓는 자에게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시고 세례 받기 위해 기도 많이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아 멘 김 한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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