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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참지 못한 그날 그만!!*

김 한 철 2018.03.18 08:28 Views : 263

     *순간을 참지 못한 그날 그만!!*        2/22/18 

지난 토요일 사랑하는 아들 Andrew 면회하고 돌아왔다

열아홉의 청소년 나이로 입소하여 어느덧 24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

누나의 유혹에 넘어간 동생이 그만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우리 어머니를 누나의 남자 친구가 세탁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곳에

가서 무참히도 칼로 수십 곳을 찔러 살인한 범인이 이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범인을 바라보는 19세의 청년

이었다 흥분 속에서 다음 일어날 사건들은 생각도 못하고 살인을 했다

이 때는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고 오직 피 흘린 어머니의 시신만!

눈에 아물거려 엄마! 엄마! 나는 소리쳐 보았지만 좁은 방 울림뿐이다

목청을 높여 불러보아도 엄마의 음성을 들려오지 않고 공포속에서 

울부짖는 나의 음성만 매아리치며 나의 귓전에 들려오기만 한다.


그는 수감된 독방에 들어가 겨우 전등불마저 밝게 빛을 발하지 못하는

독방, 머릿속에는 지나온 일들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며 오직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아들은 퀘키한 냄새가 진동하는 침대에 엎드려 정신을

잃었을 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침대 밑에 들어가 그 손을

이곳저곳을 만져보는 순간 무엇이 손에 잡혀 손에 잡고 나와 보니

다 찢어진 성경책이었다. 어느 수감자가 읽다 두고 간 성경이었다.

어린 시절 성경을 읽은 기억이 있었기에 손으로 먼지를 털어가지고

성경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아버지 저 살려주세요. 제가 죄를 졌어요.

눈물로 범벅 된 눈을 비비며 성경을 끌어안고 저 살려주세요. 하나님!

어두운 불빛아래 낡아진 성경이 찢어진 곳이 요한복음 1장이었다.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께서 이 죄수에게 보여주신 구절이 12절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2-13)


이 후로 그는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고 신앙생활이

시작되었으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았고

탄원서를 두 번째 7/11/17 주 청사 법정에서 청문회를 다 마친 상태,

많은 탄원서가 제출이 되어 심사관들의 심사를 통해 해당되지 않은

서류는 모두 본인들에게 우송이 되는데 그의 탄원서류는 아직까지

계류 중이다. 외부에서 듣는 소식보다 우리가 면회하는 여러분들에게

듣는 소식이 더욱 신빙성이 있으며 수감자들을 통해 좋은 소식을 듣는다.

요즈음 LOYOLA HIGH SCHOOL 동창들의 면회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며

동창들은 어릴 때 일어난 일이기에 활동도 하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모두 40십대 후반들이 되어 사회 각 분야에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는 학생회장도 역임을 했고 훗 볼 선수생활도 했다고 합니다.

인기가 있던 학생시절을 기억하며 정부기관에서도 근무하는 동창도

있어 나는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손길이 임재하고 계심을

바라보며 사면이 되면 무-디 신학교에 입학, 공부를 마치면 A형제를

그의 서원이 성취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본인은 자유의 몸이 되면

하나님께 서원한 기도제목을 실천으로 옮겨 행함으로 보일 것입니다


청소년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우범지대도 경험하였고 유흥가도 경험

하여 청소년들이 범죄의 길로 기울어지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 죽어가는 청소년들 저에게 소명 주셔서 감당하게 하소서!

그의 기도제목의 1번 순서를 가지고 기도하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겠다는 서원을 하나님께 드렸다. 라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을 무효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을 성경말씀

찾아 설명을 해주기도 하며 그의 서원을 재차 확인을 해 보았다

 

   “사람이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민수기302절 말씀)

하나님께 입을 열고 서원하였으면 될 수 있는 대로 지켜나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것이며 목표를 가지고 서원하였기에 실천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 창조주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니까!

나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할 수 없지만 성령님 의지하며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의의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기도로 후원해주시고 염려해주신 모든 동역 자 분들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올려드립니다 응답을 기다리면서.......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 계속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 멘

각 가정에 하나님의 간섭과 축복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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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생명이 솟아나는 봄* hankim37@hotmail.com 2018.04.01
343 부고-김성민목자 부친상 [1] 김성직 2018.03.31
342 *임직식 영상 김성직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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