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게시판
HOME > 나눔터 > 나눔 게시판
삶의 방향 6일 오, 하나님, 나의 복된 순간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하오니, 이 순간은 주님의 법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고, 진노를 가라앉히시며, 죽음이 패하고, 죄가 용서받으며, 나의 영혼이 구원 받았음을 내가 처음으로 보았던 때입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주께서 내게 신실하셨사오니, 날마다 내게서 예수의 피의 능력이 드러났으며, 날마다 내게 나의 교사이며 지도자이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신 성령의 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내게 있는 반석이 아니면 어떠한 반석 위에도 세우기를 원치 않으며, 복음의 진리에 대한 소망이 아니면 어떠한 소망도 원치 않고,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는 방향이 아니면 어떠한 방향도 원치 않습니다. 내가 하나뿐인 기초에 무엇을 더하려 했다면 용서하시고, 나의 지식과 경험과 행위를 더러운 옷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부지중에 이러한 것들에 의지하려 했거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전한 것에 무엇을 더하려 했다면, 용서하소서. 나의 외침이 언제나 오직 예수, 오직 예수이기를 원합니다. 예수 안에 정죄를 벗어나는 자유가 있으며, 예수의 의의 충만하심이 있고, 예수께서 주신 생명의 영원한 활력이 있으며, 예수와 함께하는 영원한 사귐이 있습니다. 내가 붙들 수 있는 모든 것이 그분 안에 있으니, 나를 넉넉히 하셔서, 더 많이 받아들이게 하소서. 내가 예전의 죄로 돌아간다면, 베드로처럼 슬피 울며 예수께 돌아가게 하소서. 내가 유혹을 받았으나 어찌할 지혜가 없다면, 예수께 믿고 맡길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내가 연약하다면, 예수의 영원하신 사랑의 품 안으로 쓰러지게 하소서. 내가 곤경에 처한다면, 예수께서 구해 내실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하소서. 내가 소망이 끝나는 절망의 자리로 밀려난다면, 예수의 두 팔 안으로 떨어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오, 하나님, 나의 음성을 들으시고, 내가 구하거나 생각하거나 꿈꾸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나를 위해 행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