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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속함 7일 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나를 가르쳐 알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 주님의 화목제물이 되셔서 하나님의 공의를 총족케 하셨으니, 또한 나를 죄에서 구해 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나를 의롭다 여기셨으니, 내 힘을 의지하여 교만한 삶을 원치 아니하시고, 생명의 성령의 법을 주셔서 주께 순종하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지함으로 성령과 그분의 능력이 내 것이 됨을 알게 하소서. 안에 계신 생명의 성령께서 밖에 있는 율법의 해결책이 되시니, 내가 죄를 범하지 않으면 이를 인하여 주께 감사드려야 함을 알게 하시고, 내가 죄를 범하면 이를 인하여 날마다 나를 낮추며 겸손해야 함을 알게 하소서. 내가 죄를 인하여 울 때는 다른 이들보다 더 울어야 마땅합니다. 이는 죄로 인하여 내가 죽게 되었음을 알면 마땅히 나는 통곡할 수밖에 없고, 내 죄가 주께 대적하는 모습을 알면 마땅히 나는 통곡할 수밖에 없으며, 죄가 바로 그리스도의 죽음의 원인임을 알면 마땅히 나는 통곡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게 되었다 함은 화해의 증거이며, 믿음으로 진실하게 그리스도를 깨달았다는 표시임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내게 가르치셨으니, 믿음은 주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일이요, 그리스도를 고집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나무에 붙은 가지처럼 그리스도께 붙어 있는 일이며, 그리스도에게서 생명과 활력을 얻는 일입니다. 주께 감사드리오니, 주님은 내게 이성으로 무엇을 아는 일과 믿음의 영으로 무엇을 아는 일이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셨습니다. 이성으로 무엇을 보아도 나는 믿음으로 그 실상을 압니다. 내가 이성으로 주님을 보아도 놀랍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아들 안에서 주님의 실상을 보았을 때, 나는 주님의 모습을 보며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주님을 찬양하오니, 나의 구주 예수 안에서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