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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조해진 사람들과 환호하는 사람들 * (요한복음129-19) (47)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라.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1-13)

 

예루살렘 입성과 더불어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한 주간, 곧 고난 주간이 시작된다.

유월절위해 예루살렘에 모인 무리의 열렬한 영접과 기쁨의 환호성 속에서 예수님은

겸손하게 승리의 입성을 하시지만, 이것은 구원사역의 완성을 위해 성육신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향하시는 구체적인 출발이라 할 수가 있는 것이기도 하다.

나사로가 무덤에서 되살아 나왔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그 주변 지역으로 확산 되었고,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실상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사로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을 확인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살아난 나사로를 보고 예수님을 메시아이신 그리스도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시는 광경을 직접 목격했던 사람들도 그 놀라운 일을 계속해서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도 전파하였다. 우리도 구원을 받았다고 확신을 한 사람들은 이들과 같이 이웃서부터 시작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나사로의 부활소식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대제사장들은 그 소문이 더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사로마저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바로 이때, 예수님께서 유월절 명절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미 예수님을 알고 있던 순례자들은 이 소문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나가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예수님을 맞이하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모여든

순례자들의 환호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메시아 왕을 영접하는 소리였다. 예수님의

환호는 어떤 세상에서 전문 예술인들이 춤과 노래를 불러가며 환대를 하는 것이나,

어떤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 개선가를 부를 때 백마를 타고 등장하는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수많은 약자들의 자발적인 환호소리와 그들이 흔드는

종려나무가지 사이로 작은 나귀를 타시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셨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이 세상이 원하는 정치적 왕의 입성이 아니라, 예수님의 입성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신 영광의 주님으로 죽은 영혼들을 살리시기 위해 큰 권능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바리세인들은 매우

두려워하며 이미 대세가 예수에게 기울었다고 말할 정도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갑자기 증가하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더욱 초조해 지고 당황해지며 잘 못하면 자신들의 통재 권마저 흔들릴까, 두려웠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과 나사로까지도 죽이려고 모의를 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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