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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루살렘 길 동반자 (원종훈 목사)

본문: 마가복음 10:32-40

[들어가는 말] 예루살렘길 가는 예수님에게 그래도 속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들은 제자들이었습니다. 동반자였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들으며 기록해보세요!]

[나가는 말] 예수님 마음 이해해줘야 할 제자들이 번번히 딴소리 했는데,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이와 같지는 않는지 살펴야하겠습니다.

[한주간 동안 묵상 적용 실천 한 후 목장에서 나누어 보세요!]

사람에게는 마음 터 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 없으면 외롭습니다. 이 사람인가, 저 사람인가, 번갈아 붙잡고 이야기해보지만, 자신의 외로움만 더 들어낼 뿐입니다. 내가 마음 열고 이야기할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기준이나 확신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성격이나 특성, 어떤 자세의 사람이라면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한번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는 그 기준에 합당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한 주간 동안, 사람에게도, 우리 주님에게도, 그 기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