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원목사와 함께 목회하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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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잘 사는것…

admin 2014.11.18 04:58 Views : 1658


월력상으론 아직 가을이지만, 가을이 깊었다는 말이 무색합니다. 시카고의 겨울은 난폭하여 앞뒤 가을과 봄을 치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미 겨울이 시작하였으니 겨울이 깊어간다는 말이 어울릴 것이며, 살아온 인생의 면모를 성찰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봅시다.  

 

사람마다 잘산다 개념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쟁없이 평화롭게 먹으면 사는 것이었으나, 다원화된 현대는 개념도 다양합니다. 사고 싶은 사고, 하고 싶은 있을만큼 돈이 많으면 된다는 사람, 적당히 놀러다니고 적당히 쉴수 있으면 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고생 안하는 , 부모형제 건강하고 자식 잘되는 , 하고 싶은 하고 사는것, 역사와 철학을 통해 꾸준히 지적 유희를 하고 사는 , 현대 문화를 누리고 사는것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낭만파 정신으로, 어떤 사람은 비지니스 시각에서, 어떤 사람은 대인류공동체 입장에서, 어떤 사람은 자녀 양육정신으로, 어떤 사람은 정치적 시각에서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은근한 자랑에 산다는 개념이 포함되어 나타납니다.  어떻게 하든, 자기는 살고 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지하게 내가 살고 있는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 서면 자신도 모르게 감추거나 포장하는 것에 익숙한 세상이니, [홀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돌아보게 없습니다. 자기의 인생 성찰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논할 자격이 없다 하겠습니다. 물론 누구나 성찰하며 것입니다. 하지만, 바른 성찰이 바른 인생을 만들어 것이기에, 바른 성찰이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오래전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종교개혁자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자꾸 이들을 종교개혁자라고 부르니까 그렇지, 사실은 이들은 [자기개혁자]들입니다.  [자신] 개혁하는데,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자기 개혁에 연결되어 있으니, 환경을 개혁한 것이고, 당시에 가장 중요한 자기 환경이 자기의 신앙, 교회, 종교였으니, 종교개혁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것이라 이해할 있습니다. 이들이 자기를 살피며 중시했던 개념 중에 하나가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것 없이, 우리의 성찰은 온전치 못합니다. 말은 하나님이 기준이라는 말도 되고, 불꽃처럼 보시는 분앞에 숨김없이 자기를 보아야 한다는 말도 됩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우리를 지켜보시는 앞에 항상 성찰하자는 의미도 되겠습니다. 이것을 다르게 말하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대로]라는 의미도 됩니다.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제대로 믿고 있는지, 성경을 기준으로 살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새로운 해가 바뀌기 전에, 우리에게 호흡주신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비추어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있어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니, 인생 자랑하지 말라합니다. 소득도 사는 것의 기준이 아니라 합니다. 내가 하는 선한 일의 양도, 천하에 하나 밖에 없는 명예도, 사는 것의 진정한 기준이 못된다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보다 기쁨이 없다 합니다. 뜻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는 계절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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