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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69): 우리 속에 심겨진 하나님의 유전자 찾기!(1) 


인간의 유전자 찾기는 1866년 유전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멘델에 의한 식물교잡에 관한 실험으로 시작돼 20세기 초에 이르러 여러 학자들의 관심 속에서 가능해졌다지만, 애당초 하나님께서 모든 생물을 창조하실 때 각각의 생명체 피조물들을 그 종류대로지으셨다고 밝히신 것 자체가 바로 각 피조물 속에 각기 다른 유전자를 입력시켜두셨다는 선언이 아닌가


각각 다른 생명체들의 후손이 그 종류대로이어져서 자신들과 각각 닮은 자손을 유지하게끔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뜻이다. 지음 받은 그대로 모든 생명체가 각기 그 종류대로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만고불변의 뜻을 따라  알게 된 각 생명체의 존재의 의미이다. 모든 피조물을 각각 그 종류대로다르게 지으셨다는 하나님의 선언이 곧 밀은 밀이고, 쌀은 쌀이고, 고양이는 고양이이고, 개는 개이고, 고양이가 개가 될 수 없고, 개가 고양이가 될 수 없도록 각자의 다른 유전인자를 통해 변함없이 각각 자기 고유의 종()을 이어가도록 모든 생명체를 각각 다르게 그 종류대로지으셔서 각각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자신의 고유한 생명을 후손만대 이어가도록 지으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여라. 씨를 맺는 식물과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가 그 종류대로 땅 위에서 돋아나게 하여라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땅은 푸른 움을 돋아나게 하고, 씨를 맺는 식물을 그 종류대로 나게 하고,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를 그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1:11-12).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의 창조는 더더욱 특별하다. 다른 생명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하게 지으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1:26)’, 이렇게 밝히신 후엔 사람에게는 특별한 임무까지 부여하셨다. 하지만 임무의 중요성에 앞서 보다 중요시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형상그 모양대로라고 분명히 밝히시고 사람에겐 다른 생명체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유전인자를 넣으셔서 사람에게서만은 하나님의 형상과, 그 모양을찾아볼 수 있도록 지으신 사실을 먼저 밝히신 점을 주목해야 한다. 사람과는 전혀 다르게 모든 생물들 속에 각각 독립된 각자의 그 종류를 유지하며 살도록 유전인자를 다르게 넣으셔서 여러 종류의 생물을 창조하신 그분의 뜻이 과연 무엇일까? 그들 모든 생명체는 결코 사람처럼 되려고 사람의 형상을 넘볼 수 없거니와 오히려 사람의 지배와 다스림을 받는 종속관계라는 존재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기를 바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그 뜻을 다음 말씀에서 더욱 분명히 깨달을 수가 있다.


물에 사는 생물들, 하늘 창공을 날아다니는 새들(1:20), 바다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는 모든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 날개 달린 모든 새들을 그 종류대로(21)’, 여기저기 그들에게 주어진 곳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번성하고 살도록 지으셨다. 물론 집짐승과 들짐승들도 그 종류대로내라고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24)’고 밝히셨다


진정 하나님께서 지으신 원형으로서의 사람이 되려면 각자가 하나님의 형상과 그 모양대로를 유지하도록 특별한 유전인자를 부여하셔서 다른 생물들과 전혀 다르게 지음 받은 존재임을 믿고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차별화의 선언을 따라서 감사함으로 인간에게 부여된 임무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받아들여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순종의 의무이다.

물론 인간은 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교제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임무에 순종해야 할 의무를 부여받은 특별한 존재인지에 대한 대답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다른 생물들과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유전자의 특징을 다음의 장에서 살펴보기를 원한다<우영>.

 

No. Subject Author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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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온라인 헌금 안내 관리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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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짧은 글(79): : ‘사랑은 아무나 하나!’(3) 김우영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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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내 작은 생각들의 조각글 모음(2) 김우영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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