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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타 콤 베(Catacombe)*
그리스도인이라면 카 타 콤 베를 들어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로마인의 지하 무덤으로 기독교 공인되기 전에 그리스도 성도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신앙을 지킨 지하교회이기도 하며 그곳에서 죽어 무덤이기에
카 타 콤 베라 현제까지 부르고 있다 이 장소는 16-19세기에 걸쳐 재발견
되었으며 귀족 가문의 소유였던 지하 매장실로부터 여러 층으로 되어 있다
여러 카 타 콤 베 중 로마 근교의 것은 지하통로의 길이가50km이상이다
또한 카 타 콤 베에는 원시 기독교 예술의 귀중한 조각, 그림, 형상들이
새겨져 있으며 로마 아래에 있는 지하도시는 재정리된 지역이며 수백km의
지하도, 지하무덤들, 수로들, 수조, 갱도, 목욕탕, 특히 공동묘지로 사용되어
내려가는 지하 양쪽 벽에는 관을 올려놓을 수 있는 칸칸이 수도 없이 많다
가는 골목길마다 관을 넣을 수 있도록 길이가 8Feet-3Feet로 벽쪽으로 칸칸이
파져있어 칭칭으로 되어 있어 지나는 골목마다 되어 있는 무덤이기도 하다
카 타 콤 베 은 기독교인들에게는 박해 초기에는 기도 장소이기도 하였고
그 후 교황들의 무덤이 만들어지기도 했던 곳이다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
이 지하는 얼마나 숨어있기 좋게 지하가 사방으로 뚫었기에 잘못 골목을
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가이드가 말패를 높이 들고 다닌다.
일본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왔다가 카 타 콤 베 지하를 보기위해 둘이
지하로 계단이 계속 내려가다 그만 나오는 통로를 잃어버리고 말았고
밤이 맞도록 찾지를 못하여 경찰이 신고를 받고 관리인과 함께 찾기 시작해
지하로 내려간 것이 몇 백 미터를 내려가 보니 기진맥진해서 부부가 죽은
일이 있었다고 하며 우리 일행에게 당부를 하므로 모두 말패만 따라다녔다
카 타 콤 베 어느 지하에는 예수님과 12제자들을 색상으로 성화가 그려졌다.
시신 보관, 책장과 같이 층층으로 되어 있는 곳과 굴속 같은 곳이 파여 있다
층계를 내려가다 보면 거미줄과 같이 골골목이 연결 된 지하 터미널이 계속
연결되어 한번 잘못 빠지면 찾을 길이 없다 물론 전기가 켜져 있고 표시도
되어 있지만 찾아 나오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포로로마노(Foro Romano)의 뜻은 공공광장이라고 하며 여기에서는 상업,
정치, 종교 등의 시민생활에 필요한 기관의 모든 것들이 집결된 지역이다
바실리카 에밀리아(Bcilica Amilia)와 시저 신전(Templum Caesar),
원로원(Curia), 개선문,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아치, 바실리카 율리아,
베스태 신전, 베스타 신녀의 집의 흔적, 카스토르와 플룩스 신전, 로물루스의
신전, 콘스탄티누스의 바실리카 등 다양한 유적들이 남아 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숨어든 지하 동굴에서 성도들끼리 말씀으로 위로 받으며
하나님아버지께 자나 깨나 울부짖으며 신앙에 자유를 달라고 기도했을 것이다
로마에는 많은 유적지들이 있으며 또한 신전들이 사방에 흩어져 있으며
이러한 것을 바라보며 과거에도 많은 이방신들이 있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알지 못하던 것들을 직접 경험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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