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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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신앙을 지원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귀한 크리스챤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은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의 문제는 이 모든 은혜와 사랑에 둔감해진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는 6학년 겨울수련회 때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난생 처음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나를 만족시키는 사랑이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던 내 마음 속의 구덩이가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저는 바로 유혹에 넘어졌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좋은지 잊었습니다. 매년 똑같은 일의 반복이었습니다. 수련회 때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다가 다시 죄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바로 모든것에 둔감해졌습니다. 저는 바로 유혹에 넘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의 사랑과자비를 당연하게 여겨 얼마간 은혜를 다시 얻으려고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제자훈련도 받고, 경건생활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저 반복되는 일일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저 움직임만 있을 뿐, 허울뿐인 크리스챤이었습니다. 저는 이 구덩이에 남겨졌고, 세상적인 소망들로 채워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티비쇼와 영화, 연예인 등등 다른 것에 눈을 돌렸습니다. 이것들은 내게 만족을 주었지만 아주 잠시였습니다. 수련회 같은 선교를 봤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경험하고는 또 집에 돌아가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선교가는게 신났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불타올랐던 작은 시간들이 좋았습니다. 제가 만족함을 느끼는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무엇이 그랬는지 몰라도 저는 정말 피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있다 없다 하는 반복적인 싸이클에 지쳤습니다. 어느 날 밤 찬양 중에, 한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네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느끼기 원한다면, 너의 모든 장애물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태워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드리는 것에 대해서 협상을 했습니다. 매일 한 편의 드라마만 보겠습니다 내지는 어떤 드라마는 보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한번도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결정했을 때, 저는 자유함을 느꼈습니다. 어려웠습니다. 저는 말그대로 울고 불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날 저는 전혀 불타오르지 않았습니다. 불행히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향한 열정의 마음은 제 감정에 의존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저 사이의 두 번째 추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내가 모든 것을 포기한 거라면 어떡하지?" "만약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위해 내가 사랑하는 티비나 영화 같은 것을 포기한 거라면 어떡하지?" "만약 하나님이 진짜가 아니라면 어떡하지?" "만약 하나님이 진짜가 아니라면, 내가 왜 좋은 사람인 것처럼 노력해야 하지?" 감사하게도, 저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두 번째 추측을 했던 날 밤, 하나님께서는 제게 오셨습니다. 폴 서 목사님께서 "네가 만약 너의 믿음이나 하나님의 필요에 대해서 두 번째 추측을 한다면, 너는 구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우리에게 앞으로 나오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나갔습니다. 폴 서 목사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저지른 일에 대해 회개하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거짓말하고, 유혹에 빠지고, 미워했던 것들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유일한 것은 하나님 자체를 의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계속해서 회개하고 부서졌습니다. 저는 전에 이렇게 부끄러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폴 서 목사님께서는 이제 회개했으면 성령님을 받아들이고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방언을 은사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받지 못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다른 은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깨졌습니다. 저는 방언을 8년동안 구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님을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마치 제 부르짖음에 응답이라고 하시는 것처럼, 방언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기에 있고 진짜야.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그리고 나는 이 은사를 너에게 준다." 저는 이런 사랑을 그 전에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10분 내지는 1시간 이었을 시간이지만, 저는 그저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만족함을 느낍니다. 예전에 제가 그렇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것들을 저는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았습니다. 예전에 느꼈던 외로움과 구덩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졌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아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분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님 안에서 구원받도록 인도해 주시고, 그분을 섬기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