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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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삶 3기, 2016년 후반기
김종숙(사뱡안목장)
삶공부 중 어느 것이든 한가지를 택해 하라고하시는 목사님의 권면에 따라 기도의 삶 공부를 시작했다. 기도의 삶 공부는 기도를 생활화하고 교회의 중보기도 헌신자가 되는것이 목표가 되는거였다 . 다시 재 헌신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해보자라는 다짐으로 왔는데 이미 여러분이 오셔서 말씀을 듣고 계셨다. 열심히 듣고 계시는 어른들을 뵈면서 게을러 질 수 가 없었지만 중간에 아이가 아파서 두어 주 를 결강하고 대신 삶 속에서 아픈 아이로 인해 더 큰 기도의실험? 을 하게되었다. 날마다 지키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더 가까이 그리고 더 깊이 다시 체험한 시간이 되었다.
중보기도의 사역,특권과 의무,병든자와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한 기도등의 제목 외에 여러 소 제목으로 붙여진 기도의 삶 공부는 나를 다시 돌아보며 기도에 대한 것들을 Review 하는 시간이 되었다. 성공적인 중보기도는 “첫째도 둘째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라고 했다. 기도는 내가 “내말을 쏟아 놓는 것보다 듣는 것이다”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하다. 도리어 난 내 말을 많이 할떄가 더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속상할 때, 가슴 아픈 일이 있을 때, 급한일 이 있거 나 어떤 모양이든 무슨 사정을 아뢸때에도…마찬가지다. 흔히 사람과의 대화 가운데에도 내가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상대의 말에 마음과 몸을 기울여 경청을 한다면 소통이 더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난 얼마나 주님과 소통을 잘 하는 사이였을까? 주님 말씀에 얼마나 더 잘 듣는 자세로 섰을 까?
마지막 강의에 중보기도 헌신서에 자발적으로(?) 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기도하고 싶어질 떄까지 기다려서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서는 않된다.” … 중보기도 또한 헌신하는 시간을 일부러 떼어 드리지않는 다면 아마 평생에 자기만을 위해 살다 가지않을 까싶다. 6개월 헌신을 약속했다. 교회에서, 정해진 자리에 와서 기도로 따로시간을 드리는 약속이다. 더 깊은 시간을 드리고 더 많이 듣는 시간이 되길 원하며 중보기도의 삶을 위해 더 헌신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간식으로 헌신하신 집사님과 강의를 위해 애쓰신 목사님께 화이팅! 할렐루야!!!!!!
생명의 삶 26기, 2016년 후반기
김종득(티벳목장)
최근에 우리 가정에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직장에서 갑작스런 변화와 구조조정 등으로 인하여 심한 스트레스와 새로온 보스와 관계의 갈등으로 아내는 많이 괴로워한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밤에 잠도 설친다. 아내는 어쩌면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제일 먼저 생각되는 것은, 그렇게 되면 가정에 Income이 없어진다. 나 역시 은퇴하여 현재에는 소득이 없다. 그러므로 이것은 꾀나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 목장에서는 열심으로 기도도 많이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별로 달라진것이 없다. 어느 날 생명의 삶 교실에서 목사님게서는 “시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도 지난 날 어려웠던 시절들을 말씀하셨다. 나 역시 내 인생의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공감했다. 참으로, 얼마나 힘들었던가? 지나고 나면 왜 그렇게 걱정을 했든가 하지만 그 시간동안은 괴로운 시간들이였다. 만약 내 인생에서 그런 시련들이 없었다면 나는 얼마나 교만한 사람이 되었을까?하고 생각해 본다. 맞다! 우리는 어려움들을 통하여 단련이 되고 또한 감사함을 배우게는 것 같다. 어쩌면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 수 있는 동기가 되는것인지도 모른다. 이제 곧, 이 문제도 해결되어 지나가리라 신념과 믿음으로 오늘도 조용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