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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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안수) 임직 간증
박석기(MOM 목장)
부족한 저에게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40대 중반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어느날 성령님이 제 마음을 터치하시어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깨닳게 하시고 이유를 알수없는 감동의 눈물을 경험하게 하시었습니다. 그 이후 뜨거운 믿음 생활을 하도록 인도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여 보면 보살것 없는 저를 왜 하나님이 값없이 사랑하여 주셨는지 그 은혜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시울이 젖습니다. 그러다 차츰 믿음 생활에 대한 열정은 식어지고 그저 주일 예배나 지키며, 기도의 시간은 짧아졌고, 사역에 동참 함으로 스스로 위로 받는 일상의 믿음 생활을 하여왔습니다. 저는 직분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직분에 대한 관심과 그 무게에 대하여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안수집사 피택이 되고 6여개월의 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치면서 직분의 비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또한 이것이 큰 축복의 통로인 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더 가까이 교재할 수 있는 복된 자리이며 저의 믿음을 더욱 성숙 시켜줄 수 있는 직분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귀하고 복된 직분의 자리에 피택하여 주신 교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다시한번 영광를 올립니다.
그레이스 교회의 안수집사로서 언행이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하며, 주님께 부어주실 지혜와 능력을 통해 교회를 바로 세워 나가는데 사용되기를 소원하며, 교회 안과 밖에서 그리스도인으로써 덕을 세우는 데 힘써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나를 세우기 보다 낮춤으로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을 살고자 안수 집사 임직식을 맞아 새롭게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홍동호(티벳목장)
주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시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 삶에서 저를 불러주시어 거룩하신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은혜 주시고,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 주심을 감사합니다. 만유의 주재이신 주님께서 앞서 행하여 주심을 알게하시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심을 믿읍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세상 앞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곧게 따라가면서 주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Youth 단기방문선교 간증
Elly Kim (김경은)
올여름 저는 유스그룹 친구들과 다른 교회 학생들과 함께 멕시코로 선교여행을 떠나는 큰 기회를 얻었습니다. 선교여행 전에,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는 튼튼하지 못했고, 믿음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자라면서, 하나님이 누구인지, 왜 매주일 교회에 가야하는지 몰랐 습니다. 제가 5학년 때 처음으로 그레이스교회에 왔고, 저는 교회에 친구들과 어울려 놀려고 나왔지만, 그레이스교회에 다니는 것은 제게 굉장히 힘든일이었습니다. 제가 부끄러움이 많은 것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처럼 교회에서 자라나지 못했던 이유 때문에, 저는 언제나 외지인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저는 6학년 때,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서 겨울수련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제가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 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누구신지,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를 알게되는 축복의 경험 이었습니다. 모든 설교말씀, 찬양,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의 교제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 수련회를 통해 저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저는 제 부끄러움 잘 타는 성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금요일과 주일에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비록 겨울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지만, 저는 다시 바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친구들만 만나러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매 겨울수련회마다 이런 놀라운 영적인 경험이 이어졌지만, 이내 돌아오면, 다시 곧바로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찬양팀에도 합류하고 제자훈련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제 친구들 때문이었습니다. 제 친구들이 바로 제가 교회에 나오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언제나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저를 그들만의 "친구그룹"으로 받아주기를 바랬기 때문에,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때문에, 친구들과의 문제가 생기면, 저는 의례 하나님을 원망했고, 하나님께 화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제 암흑기동안 끊임없이 하나님을 제게서 밀어냈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들을 통해서 저는 교회에 계속 나올 수 있었고, 또 멕시코 선교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